[이번 주 경남] 일본 항공우주 협력…헌화용 생화 나눔

[앵커]

경상남도 대표단이 우주항공산업 협력과 우주항공청 개청에 대비해 일본을 방문합니다.

경남 공원 묘원 7곳에서는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기 위해 헌화용 생화 무료 나눔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번 주 경남,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25일)부터 사흘 동안 경상남도 대표단이 우주항공산업 교류 협력을 위해 일본 아이치현을 방문합니다.

경남 대표단은 일본 우주항공 연구개발기구, JAXA의 비행연구 거점을 방문해 기관 운영 체계를 살펴보고,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합니다.

또, 나고야에서 열리는 에어로마트에 참가하는 경남 항공우주 기업을 격려합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이번 주 목요일(28일)부터 '추석 연휴 119구급 상황관리센터'를 운영합니다.

센터는 연휴 기간 간단한 응급처치 상담과 병원, 약국 운영을 실시간 안내합니다.

경남 소방본부는 연휴 기간 119신고가 평소보다 2.7배 늘어나, 상담인력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휴 기간, 경상남도와 각 자치단체도, 산불 발생 위험이 큰 만큼 신속한 산불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합니다.

경상남도가 이번 주 목요일(28일), 창원과 거제, 남해와 함양 등 경남 7곳 공원묘원에서 헌화용 생화 나눔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화훼농가가 재배한 4천5백 다발 생화를 구매한 뒤, 공원묘원 성묘객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것입니다.

또, 친환경 추모 문화 확산을 위해, 성묘객이 플라스틱 조화를 자율 반납하도록 유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