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등학교 안에서 마구잡이 폭행…40대 남성 숨지게 해

입력 2023.09.25 (10:14) 수정 2023.09.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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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한 고등학교 안에서 사람을 때려 숨지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25일) 새벽 4시 50분쯤 40대 남성 A 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강서구 등촌동의 한 고등학교 현관에서 40대 남성의 얼굴을 주먹과 발 등으로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학교 관계자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는데, 경비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학교 주변을 수색하다 발견하고 체포했습니다.

검거 당시 A 씨는 만취 상태였는데, 소지품 중엔 피해자의 지갑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생일이라 술을 마셨다"면서 왜 학교에 들어갔는지 등 범행 당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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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5 10:14:37
    • 수정2023-09-25 11: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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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한 고등학교 안에서 사람을 때려 숨지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25일) 새벽 4시 50분쯤 40대 남성 A 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강서구 등촌동의 한 고등학교 현관에서 40대 남성의 얼굴을 주먹과 발 등으로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학교 관계자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는데, 경비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학교 주변을 수색하다 발견하고 체포했습니다.

검거 당시 A 씨는 만취 상태였는데, 소지품 중엔 피해자의 지갑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생일이라 술을 마셨다"면서 왜 학교에 들어갔는지 등 범행 당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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