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임금 체불에 구속 수사 등 엄정 대응”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임금 체불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오늘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임금 체불은 노동 가치를 본질적으로 훼손하는 반사회적 범죄라면서, 악의적, 상습적인 체불 사업주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체불 임금은 1조 천4백여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퍼센트 가까이 급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