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한 개에 만 원…추석 앞두고 과일값 고공행진
입력 2023.09.25 (21:35)
수정 2023.09.2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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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을 앞두고, 각 가정에서는 차례상 준비로 분주할 시기인데요.
그런데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이 급등하면서 명절을 준비하는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의 한 대형 마트입니다.
사과 한 박스 가격이 12만 원을 훌쩍 넘어섭니다.
사과 한 개에 만 원이 넘습니다.
소비자들은 장보기가 무서울 정도라고 호소합니다.
[안옥임/춘천시 죽림동 : "소비자 입장에서는 물가가 다 오르는데, 과일값도 그나마 제일 만만하게 봤는데 다 더블로 올라버리니까 좀 힘들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에 쓰일 과일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제철 사과는 2배 넘게 올랐고, 배와 포도도 각각 30%, 50% 넘게 올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여름,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던 만큼,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효희/춘천농협 하나로마트 팀장 : "선물세트와 제수용 상품의 수요가 급증하는 명절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은 가격이 안정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채소 가격은 비교적 안정셉니다.
배추는 1년 전보다 40%가량 하락했고, 시금치와 얼갈이배추는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입니다.
한우 양지와 돼지갈비, 계란 가격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30만 3,000원 정도로 지난해보다는 4.8%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게 대형유통업체보다 7만 원 정도 저렴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추석을 앞두고, 각 가정에서는 차례상 준비로 분주할 시기인데요.
그런데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이 급등하면서 명절을 준비하는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의 한 대형 마트입니다.
사과 한 박스 가격이 12만 원을 훌쩍 넘어섭니다.
사과 한 개에 만 원이 넘습니다.
소비자들은 장보기가 무서울 정도라고 호소합니다.
[안옥임/춘천시 죽림동 : "소비자 입장에서는 물가가 다 오르는데, 과일값도 그나마 제일 만만하게 봤는데 다 더블로 올라버리니까 좀 힘들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에 쓰일 과일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제철 사과는 2배 넘게 올랐고, 배와 포도도 각각 30%, 50% 넘게 올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여름,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던 만큼,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효희/춘천농협 하나로마트 팀장 : "선물세트와 제수용 상품의 수요가 급증하는 명절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은 가격이 안정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채소 가격은 비교적 안정셉니다.
배추는 1년 전보다 40%가량 하락했고, 시금치와 얼갈이배추는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입니다.
한우 양지와 돼지갈비, 계란 가격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30만 3,000원 정도로 지난해보다는 4.8%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게 대형유통업체보다 7만 원 정도 저렴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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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각 가정에서는 차례상 준비로 분주할 시기인데요.
그런데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이 급등하면서 명절을 준비하는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의 한 대형 마트입니다.
사과 한 박스 가격이 12만 원을 훌쩍 넘어섭니다.
사과 한 개에 만 원이 넘습니다.
소비자들은 장보기가 무서울 정도라고 호소합니다.
[안옥임/춘천시 죽림동 : "소비자 입장에서는 물가가 다 오르는데, 과일값도 그나마 제일 만만하게 봤는데 다 더블로 올라버리니까 좀 힘들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에 쓰일 과일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제철 사과는 2배 넘게 올랐고, 배와 포도도 각각 30%, 50% 넘게 올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여름,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던 만큼,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효희/춘천농협 하나로마트 팀장 : "선물세트와 제수용 상품의 수요가 급증하는 명절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은 가격이 안정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채소 가격은 비교적 안정셉니다.
배추는 1년 전보다 40%가량 하락했고, 시금치와 얼갈이배추는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입니다.
한우 양지와 돼지갈비, 계란 가격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30만 3,000원 정도로 지난해보다는 4.8%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게 대형유통업체보다 7만 원 정도 저렴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추석을 앞두고, 각 가정에서는 차례상 준비로 분주할 시기인데요.
그런데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이 급등하면서 명절을 준비하는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의 한 대형 마트입니다.
사과 한 박스 가격이 12만 원을 훌쩍 넘어섭니다.
사과 한 개에 만 원이 넘습니다.
소비자들은 장보기가 무서울 정도라고 호소합니다.
[안옥임/춘천시 죽림동 : "소비자 입장에서는 물가가 다 오르는데, 과일값도 그나마 제일 만만하게 봤는데 다 더블로 올라버리니까 좀 힘들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에 쓰일 과일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제철 사과는 2배 넘게 올랐고, 배와 포도도 각각 30%, 50% 넘게 올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여름,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던 만큼,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효희/춘천농협 하나로마트 팀장 : "선물세트와 제수용 상품의 수요가 급증하는 명절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은 가격이 안정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채소 가격은 비교적 안정셉니다.
배추는 1년 전보다 40%가량 하락했고, 시금치와 얼갈이배추는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입니다.
한우 양지와 돼지갈비, 계란 가격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30만 3,000원 정도로 지난해보다는 4.8%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게 대형유통업체보다 7만 원 정도 저렴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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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기자 my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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