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지난주 공격에 러시아 흑해함대사령관 등 장교 34명 사망”

입력 2023.09.25 (21:41) 수정 2023.09.25 (21: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지난주 자신들이 감행한 미사일 공격으로 러시아 흑해함대 사령관 등 34명이 숨졌다고 현지시각 25일 주장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은 지난주 공격과 관련해 이날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성명에서 “흑해함대 사령관을 포함해 장교 34명이 사망하고 군인 10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흑해함대 본부가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2일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 있는 러시아 흑해함대 본부를 미사일 여러 발로 공격했습니다.

이로 인해 본부 건물이 크게 부서져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이 공격으로 군인 1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 주장이 사실일 경우 러시아 측의 피해는 지난해 4월 모스크바함이 우크라이나의 공격에 침몰한 이후 최대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크라이나 “지난주 공격에 러시아 흑해함대사령관 등 장교 34명 사망”
    • 입력 2023-09-25 21:41:19
    • 수정2023-09-25 21:43:07
    국제
우크라이나가 지난주 자신들이 감행한 미사일 공격으로 러시아 흑해함대 사령관 등 34명이 숨졌다고 현지시각 25일 주장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은 지난주 공격과 관련해 이날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성명에서 “흑해함대 사령관을 포함해 장교 34명이 사망하고 군인 10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흑해함대 본부가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2일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 있는 러시아 흑해함대 본부를 미사일 여러 발로 공격했습니다.

이로 인해 본부 건물이 크게 부서져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이 공격으로 군인 1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 주장이 사실일 경우 러시아 측의 피해는 지난해 4월 모스크바함이 우크라이나의 공격에 침몰한 이후 최대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