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이슬람 모독 논란’ 킹덤, 앨범 초판 전량 폐기

입력 2023.09.26 (07:10) 수정 2023.09.2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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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가 다른 문화권을 배려하지 못했다는 논란에 '또' 휩싸였습니다.

특히 이번엔 '이슬람교 모독'이라는 민감한 지적을 받으면서 제작한 앨범을 모두 폐기하는 사태에 이르렀는데요, 관련 소식 만나보시죠.

아이돌 그룹 '킹덤'이 새 앨범의 디자인이 이슬람교 경전과 유사하단 논란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킹덤은 다음 달 발표할 미니 7집 앨범의 표지 디자인을 공개했고 그러자 이슬람 경전 '쿠란'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는데요.

'쿠란'은 이슬람 창시자 무함마드가 기록한 경전으로 이슬람 문화권에선 이를 훼손하는 것을 금기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앨범 표지를 본 일부 누리꾼은 이슬람교도에게 신성한 경전 디자인을 상업적 용도로 사용했다며 비판했는데요.

이에 킹덤의 소속사는 자신들의 무지와 부주의로 인해 논란이 발생했다며 사과한 뒤 제작한 앨범의 초판 7만 장을 모두 폐기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해당 앨범은 새로운 표지 디자인과 함께 다시 제작해 예정대로 다음 달 18일 발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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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6 07:10:54
    • 수정2023-09-26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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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가 다른 문화권을 배려하지 못했다는 논란에 '또' 휩싸였습니다.

특히 이번엔 '이슬람교 모독'이라는 민감한 지적을 받으면서 제작한 앨범을 모두 폐기하는 사태에 이르렀는데요, 관련 소식 만나보시죠.

아이돌 그룹 '킹덤'이 새 앨범의 디자인이 이슬람교 경전과 유사하단 논란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킹덤은 다음 달 발표할 미니 7집 앨범의 표지 디자인을 공개했고 그러자 이슬람 경전 '쿠란'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는데요.

'쿠란'은 이슬람 창시자 무함마드가 기록한 경전으로 이슬람 문화권에선 이를 훼손하는 것을 금기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앨범 표지를 본 일부 누리꾼은 이슬람교도에게 신성한 경전 디자인을 상업적 용도로 사용했다며 비판했는데요.

이에 킹덤의 소속사는 자신들의 무지와 부주의로 인해 논란이 발생했다며 사과한 뒤 제작한 앨범의 초판 7만 장을 모두 폐기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해당 앨범은 새로운 표지 디자인과 함께 다시 제작해 예정대로 다음 달 18일 발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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