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부당 거래’ 세아그룹 고발…과징금 32억 부과

입력 2023.09.26 (08:03) 수정 2023.09.26 (09: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세아창원특수강이 스테인리스 가공업체인 계열사에 부당 내부거래를 한 사실을 적발해 검찰에 형사 고발했습니다.

또, 세아그룹에 과징금 32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 조사 결과, 세아창원특수강은 2016년부터 3년 반 동안 총수 일가가 인수한 계열사에 스테인리스 강관을 낮은 가격에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위는 부당한 내부 지원으로 계열사가 26억 5천억 원 상당 자재비를 절약하고, 동종업계 매출 1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공정위, ‘부당 거래’ 세아그룹 고발…과징금 32억 부과
    • 입력 2023-09-26 08:03:22
    • 수정2023-09-26 09:07:01
    뉴스광장(창원)
공정거래위원회는 세아창원특수강이 스테인리스 가공업체인 계열사에 부당 내부거래를 한 사실을 적발해 검찰에 형사 고발했습니다.

또, 세아그룹에 과징금 32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 조사 결과, 세아창원특수강은 2016년부터 3년 반 동안 총수 일가가 인수한 계열사에 스테인리스 강관을 낮은 가격에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위는 부당한 내부 지원으로 계열사가 26억 5천억 원 상당 자재비를 절약하고, 동종업계 매출 1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