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태계 파괴 여부 기업 스스로 감시
입력 2023.09.26 (09:41)
수정 2023.09.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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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업 생산활동이 생태계 파괴로 이어지지 않는지 기업 스스로 감시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기름야자 농장.
이곳에서 나는 팜유로 샴푸 등 생활용품을 만듭니다.
얼마전 일본 업체 직원이 현지 시찰을 나왔습니다.
이 업체가 전세계에서 구입하는 팜유는 연간 40여 만 톤.
인도네시아의 거래 농원 수만 해도 수십만 곳이나 됩니다.
그런데 생산자가 농원을 늘리려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경우가 있어 이런 행위가 없는지 업체측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고객과 주주 등이 기업의 원자재 조달 과정까지 일일이 감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카하시 마사카쓰/업체 부장 : "삼림 파괴가 생기면 계약한 팜유 농원의 관련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농가 지원에도 나섰습니다.
농약의 효과를 높이는 약품을 나눠주고 있는데요.
한정된 농지에서 더 많이 생산해 생태계 파괴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기업 생산활동이 생태계 파괴로 이어지지 않는지 기업 스스로 감시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기름야자 농장.
이곳에서 나는 팜유로 샴푸 등 생활용품을 만듭니다.
얼마전 일본 업체 직원이 현지 시찰을 나왔습니다.
이 업체가 전세계에서 구입하는 팜유는 연간 40여 만 톤.
인도네시아의 거래 농원 수만 해도 수십만 곳이나 됩니다.
그런데 생산자가 농원을 늘리려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경우가 있어 이런 행위가 없는지 업체측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고객과 주주 등이 기업의 원자재 조달 과정까지 일일이 감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카하시 마사카쓰/업체 부장 : "삼림 파괴가 생기면 계약한 팜유 농원의 관련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농가 지원에도 나섰습니다.
농약의 효과를 높이는 약품을 나눠주고 있는데요.
한정된 농지에서 더 많이 생산해 생태계 파괴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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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생태계 파괴 여부 기업 스스로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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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26 09:41:38
- 수정2023-09-26 09:53:09
[앵커]
기업 생산활동이 생태계 파괴로 이어지지 않는지 기업 스스로 감시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기름야자 농장.
이곳에서 나는 팜유로 샴푸 등 생활용품을 만듭니다.
얼마전 일본 업체 직원이 현지 시찰을 나왔습니다.
이 업체가 전세계에서 구입하는 팜유는 연간 40여 만 톤.
인도네시아의 거래 농원 수만 해도 수십만 곳이나 됩니다.
그런데 생산자가 농원을 늘리려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경우가 있어 이런 행위가 없는지 업체측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고객과 주주 등이 기업의 원자재 조달 과정까지 일일이 감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카하시 마사카쓰/업체 부장 : "삼림 파괴가 생기면 계약한 팜유 농원의 관련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농가 지원에도 나섰습니다.
농약의 효과를 높이는 약품을 나눠주고 있는데요.
한정된 농지에서 더 많이 생산해 생태계 파괴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기업 생산활동이 생태계 파괴로 이어지지 않는지 기업 스스로 감시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기름야자 농장.
이곳에서 나는 팜유로 샴푸 등 생활용품을 만듭니다.
얼마전 일본 업체 직원이 현지 시찰을 나왔습니다.
이 업체가 전세계에서 구입하는 팜유는 연간 40여 만 톤.
인도네시아의 거래 농원 수만 해도 수십만 곳이나 됩니다.
그런데 생산자가 농원을 늘리려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경우가 있어 이런 행위가 없는지 업체측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고객과 주주 등이 기업의 원자재 조달 과정까지 일일이 감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카하시 마사카쓰/업체 부장 : "삼림 파괴가 생기면 계약한 팜유 농원의 관련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농가 지원에도 나섰습니다.
농약의 효과를 높이는 약품을 나눠주고 있는데요.
한정된 농지에서 더 많이 생산해 생태계 파괴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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