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개선 방향 논의…의료계 가이드라인 검토

입력 2023.09.26 (14:15) 수정 2023.09.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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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오늘(26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제6차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회의를 열어 휴일이나 야간 시간대 비대면진료 허용 범위를 늘리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회의에서 앞서 14일에 열린 공청회에서 논의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개선방향에 대해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당시 공청회에서는 초진이 허용된 의료 취약지의 범위가 현실적이지 않고, 휴일이나 야간 시간대에는 재진이라 할지라도 이용이 어려우며 재진 범위도 지나치게 좁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습니다.

이에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시범사업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와 함께 의료계에서 마련한 가이드라인을 시범사업 지침에 반영하는 방안도 논의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처방이 제한되는 마약류나 오·남용 우려 의약품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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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6 14:15:08
    • 수정2023-09-26 14:16:01
    사회
보건복지부는 오늘(26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제6차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회의를 열어 휴일이나 야간 시간대 비대면진료 허용 범위를 늘리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회의에서 앞서 14일에 열린 공청회에서 논의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개선방향에 대해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당시 공청회에서는 초진이 허용된 의료 취약지의 범위가 현실적이지 않고, 휴일이나 야간 시간대에는 재진이라 할지라도 이용이 어려우며 재진 범위도 지나치게 좁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습니다.

이에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시범사업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와 함께 의료계에서 마련한 가이드라인을 시범사업 지침에 반영하는 방안도 논의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처방이 제한되는 마약류나 오·남용 우려 의약품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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