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티켓 팔아요”…허위 판매글로 수천만 원 챙긴 남성 구속 [오늘 이슈]
입력 2023.09.27 (07:10)
수정 2023.09.2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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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등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 판매글을 허위로 올려 수천만 원을 가로챈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남성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임영웅, 싸이 등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판다는 내용의 글을 허위로 올리고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실제로 티켓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티켓 구매 의사를 밝힌 100여 명으로부터 4천400여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6월 피해자들로부터 진정서를 접수하면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30대 남성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동안에도 성시경 등 유명 가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며 범행을 계속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진정서를 낸 100여 명 외 추가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여죄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남성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임영웅, 싸이 등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판다는 내용의 글을 허위로 올리고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실제로 티켓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티켓 구매 의사를 밝힌 100여 명으로부터 4천400여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6월 피해자들로부터 진정서를 접수하면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30대 남성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동안에도 성시경 등 유명 가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며 범행을 계속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진정서를 낸 100여 명 외 추가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여죄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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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웅 티켓 팔아요”…허위 판매글로 수천만 원 챙긴 남성 구속 [오늘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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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27 07:10:17
- 수정2023-09-27 0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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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등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 판매글을 허위로 올려 수천만 원을 가로챈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남성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임영웅, 싸이 등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판다는 내용의 글을 허위로 올리고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실제로 티켓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티켓 구매 의사를 밝힌 100여 명으로부터 4천400여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6월 피해자들로부터 진정서를 접수하면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30대 남성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동안에도 성시경 등 유명 가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며 범행을 계속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진정서를 낸 100여 명 외 추가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여죄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남성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임영웅, 싸이 등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판다는 내용의 글을 허위로 올리고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실제로 티켓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티켓 구매 의사를 밝힌 100여 명으로부터 4천400여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6월 피해자들로부터 진정서를 접수하면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30대 남성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동안에도 성시경 등 유명 가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며 범행을 계속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진정서를 낸 100여 명 외 추가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여죄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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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빈 기자 yea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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