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장수군 ‘유럽형 가족 정원’ 벌써 인기

입력 2023.09.27 (07:43) 수정 2023.09.27 (08: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장수군이 조성 중인 '유럽형 가족 정원'이 벌써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수군은 장수읍 누리파크에 만들고 있는 '유럽형 가족정원'을 내년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10억 원을 들여 광장분수와 연꽃 정원, 물빛 정원 등을 조성했고, 내년에도 비슷한 예산으로 장미 정원과 웨딩 정원 등을 확충합니다.

이곳은 희귀한 꽃들과 이국적인 나무, 조형물들로 벌써부터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석원/장수군 산림공원과 산림정책팀장 : "누리파크를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이색적인 가족정원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익산시가 중화권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어제(26일) 시청사에서 중화권 전담 여행사들과 공동 판촉 협약을 맺고,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국외 관광 판촉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익산시는 빼어난 경관을 지닌 용안 생태습지 공원과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 등 역사문화유산, 매체 예술 축제인 '미디어 아트 페스타' 등을 통해 차별화한 관광 산업 육성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윤리/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 : "중화권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국외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화재청은 어제(26일) 남원 만인의총에서 제426주년 만인의사 순의제향을 거행했습니다.

만인의사 후손과 시민 등 각계 인사 5백여 명이 참석해 왜적에 맞서 싸우다가 순절한 호국선열의 애국 정신을 기렸습니다.

만인의총은 정유재란 당시 최대 격전지인 남원성 전투에서 왜적 5만 6천여 명과 싸우다 순절한 민·관·군 의사를 모신 곳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의 창] 장수군 ‘유럽형 가족 정원’ 벌써 인기
    • 입력 2023-09-27 07:43:37
    • 수정2023-09-27 08:52:01
    뉴스광장(전주)
[앵커]

장수군이 조성 중인 '유럽형 가족 정원'이 벌써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수군은 장수읍 누리파크에 만들고 있는 '유럽형 가족정원'을 내년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10억 원을 들여 광장분수와 연꽃 정원, 물빛 정원 등을 조성했고, 내년에도 비슷한 예산으로 장미 정원과 웨딩 정원 등을 확충합니다.

이곳은 희귀한 꽃들과 이국적인 나무, 조형물들로 벌써부터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석원/장수군 산림공원과 산림정책팀장 : "누리파크를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이색적인 가족정원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익산시가 중화권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어제(26일) 시청사에서 중화권 전담 여행사들과 공동 판촉 협약을 맺고,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국외 관광 판촉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익산시는 빼어난 경관을 지닌 용안 생태습지 공원과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 등 역사문화유산, 매체 예술 축제인 '미디어 아트 페스타' 등을 통해 차별화한 관광 산업 육성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윤리/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 : "중화권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국외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화재청은 어제(26일) 남원 만인의총에서 제426주년 만인의사 순의제향을 거행했습니다.

만인의사 후손과 시민 등 각계 인사 5백여 명이 참석해 왜적에 맞서 싸우다가 순절한 호국선열의 애국 정신을 기렸습니다.

만인의총은 정유재란 당시 최대 격전지인 남원성 전투에서 왜적 5만 6천여 명과 싸우다 순절한 민·관·군 의사를 모신 곳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