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선캠프 불법자금 의혹’ 송영길 전 대표 주거지 등 압수수색

입력 2023.09.27 (09:25) 수정 2023.09.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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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오늘(27일) 오전부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서울 용산구의 송 전 대표 자택과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모 씨 등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 전 대표의 외곽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가 경선캠프의 불법 후원금 조달 창구로 이용된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해 왔습니다.

검찰은 먹사연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정책위원회 관계자가 연루된 이른바 '입법 로비'가 있었던 정황을 파악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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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7 09:25:18
    • 수정2023-09-27 11:01:26
    사회
'민주당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오늘(27일) 오전부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서울 용산구의 송 전 대표 자택과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모 씨 등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 전 대표의 외곽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가 경선캠프의 불법 후원금 조달 창구로 이용된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해 왔습니다.

검찰은 먹사연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정책위원회 관계자가 연루된 이른바 '입법 로비'가 있었던 정황을 파악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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