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앞두고 고속도로 정체 시작…서울→부산 6시간 40분

입력 2023.09.27 (18:20) 수정 2023.09.2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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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27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귀성 차량이 몰리기 시작하며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도착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12분, 대구 5시간 32분, 광주 6시간 20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4시간 20분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km, 서울요금소~수원 10km, 오산∼남사 부근 7km, 안성~회덕분기점 부근 84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금천~일직분기점 4km, 서서울요금소~순산터널 부근 4km,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해대교 13km, 해미IC~홍성 9km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남이천IC 부근 9km, 진천~진천터널 부근 11km, 오창분기점~남이분기점 16km 구간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반월터널 부근~부곡 8km, 마성터널 부근~용인 4km, 용인~양지터널 부근 6km, 여주휴게소~여주분기점 4km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3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오후 6시 기준으로 35만대 가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7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오후 6시 기준 33만 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왔습니다.

또 연휴가 시작되며 귀성하는 인파와 퇴근 시간이 겹치면서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 도로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밤새 이어져 내일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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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7 18:20:18
    • 수정2023-09-27 18:23:22
    사회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27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귀성 차량이 몰리기 시작하며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도착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12분, 대구 5시간 32분, 광주 6시간 20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4시간 20분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km, 서울요금소~수원 10km, 오산∼남사 부근 7km, 안성~회덕분기점 부근 84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금천~일직분기점 4km, 서서울요금소~순산터널 부근 4km,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해대교 13km, 해미IC~홍성 9km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남이천IC 부근 9km, 진천~진천터널 부근 11km, 오창분기점~남이분기점 16km 구간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반월터널 부근~부곡 8km, 마성터널 부근~용인 4km, 용인~양지터널 부근 6km, 여주휴게소~여주분기점 4km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3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오후 6시 기준으로 35만대 가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7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오후 6시 기준 33만 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왔습니다.

또 연휴가 시작되며 귀성하는 인파와 퇴근 시간이 겹치면서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 도로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밤새 이어져 내일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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