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미필 대통령 안돼”…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현장영상]

입력 2023.09.27 (18:21) 수정 2023.09.27 (18: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군 미필자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말했던 과거 자신의 발언에 대해 "여전히 유효하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신 후보자는 3년 전 한 보수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군 미필자가 대통령이 되는 것에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요.

이 발언은 '부동시(두 눈의 굴절도 차이가 큰 상태)'로 군 면제를 받아 '군 미필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신 후보자를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 받았습니다.

다만 신 후보자는 "그것(군필 여부)만 볼 수는 없다"면서 "(해당 발언은) 원론적인 저의 바람을 이야기한 거고, 국가 지도자가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가 안보를 어떻게 생각하고, 국가안보 정책을 어떻게 펴는가"라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군 미필 대통령 안돼”…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현장영상]
    • 입력 2023-09-27 18:21:58
    • 수정2023-09-27 18:24:49
    영상K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군 미필자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말했던 과거 자신의 발언에 대해 "여전히 유효하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신 후보자는 3년 전 한 보수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군 미필자가 대통령이 되는 것에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요.

이 발언은 '부동시(두 눈의 굴절도 차이가 큰 상태)'로 군 면제를 받아 '군 미필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신 후보자를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 받았습니다.

다만 신 후보자는 "그것(군필 여부)만 볼 수는 없다"면서 "(해당 발언은) 원론적인 저의 바람을 이야기한 거고, 국가 지도자가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가 안보를 어떻게 생각하고, 국가안보 정책을 어떻게 펴는가"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