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쿠바인 참전 경위 파악 위해 쿠바와 접촉 중”
입력 2023.09.28 (04:23)
수정 2023.09.28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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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쿠바인의 우크라이나 참전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쿠바 당국과 협력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시간 27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빅토르 코로넬리 주쿠바 러시아 대사는 이날 외신 기자들과 만나 "군사 작전 준비를 위해 러시아로 간 쿠바인들에 대한 정보를 받았다"며 "러시아와 쿠바 양측이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신은 러시아의 외교 관리가 쿠바 용병의 우크라이나 참전에 대해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쿠바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평화적 해결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쿠바인의 참전도 범죄로 규정합니다.
하지만, 로이터 등 일부 외신은 일부 쿠바인이 영리적인 목적, 혹은 러시아 시민권 취득 등을 위해 러시아 군과 계약하고 우크라이나로 향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군에 1년간 복무한 외국인은 러시아 시민권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현지 시간 27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빅토르 코로넬리 주쿠바 러시아 대사는 이날 외신 기자들과 만나 "군사 작전 준비를 위해 러시아로 간 쿠바인들에 대한 정보를 받았다"며 "러시아와 쿠바 양측이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신은 러시아의 외교 관리가 쿠바 용병의 우크라이나 참전에 대해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쿠바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평화적 해결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쿠바인의 참전도 범죄로 규정합니다.
하지만, 로이터 등 일부 외신은 일부 쿠바인이 영리적인 목적, 혹은 러시아 시민권 취득 등을 위해 러시아 군과 계약하고 우크라이나로 향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군에 1년간 복무한 외국인은 러시아 시민권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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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쿠바인 참전 경위 파악 위해 쿠바와 접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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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28 04:23:15
- 수정2023-09-28 04:24:42

러시아가 쿠바인의 우크라이나 참전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쿠바 당국과 협력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시간 27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빅토르 코로넬리 주쿠바 러시아 대사는 이날 외신 기자들과 만나 "군사 작전 준비를 위해 러시아로 간 쿠바인들에 대한 정보를 받았다"며 "러시아와 쿠바 양측이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신은 러시아의 외교 관리가 쿠바 용병의 우크라이나 참전에 대해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쿠바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평화적 해결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쿠바인의 참전도 범죄로 규정합니다.
하지만, 로이터 등 일부 외신은 일부 쿠바인이 영리적인 목적, 혹은 러시아 시민권 취득 등을 위해 러시아 군과 계약하고 우크라이나로 향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군에 1년간 복무한 외국인은 러시아 시민권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현지 시간 27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빅토르 코로넬리 주쿠바 러시아 대사는 이날 외신 기자들과 만나 "군사 작전 준비를 위해 러시아로 간 쿠바인들에 대한 정보를 받았다"며 "러시아와 쿠바 양측이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신은 러시아의 외교 관리가 쿠바 용병의 우크라이나 참전에 대해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쿠바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평화적 해결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쿠바인의 참전도 범죄로 규정합니다.
하지만, 로이터 등 일부 외신은 일부 쿠바인이 영리적인 목적, 혹은 러시아 시민권 취득 등을 위해 러시아 군과 계약하고 우크라이나로 향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군에 1년간 복무한 외국인은 러시아 시민권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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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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