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추석연휴 첫 날…이 시각 고속도로 상황

입력 2023.09.28 (07:02) 수정 2023.09.28 (19: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새벽부터 몰려든 귀성 차량으로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보담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연휴 첫날인 오늘 이곳 요금소를 지나는 차량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오늘도 새벽부터 이어지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이곳 서울 요금소를 통과한 차량은 약 11만 대로 집계됐습니다.

CCTV 화면 보면서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북천안나들목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부산 방향에 교통량이 집중돼 있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 부근입니다.

마찬가지로 화면 오른쪽 목포 방면에서 차량이 거의 멈춰있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중부내륙고속도로 호법분기점 부근입니다.

화면 왼쪽 남이 방향으로 가는 차들이 서행하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실시간 교통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이나 광주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기자]

서울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9시간 50분, 광주는 8시간 50분, 대전이 5시간 20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 주 화요일까지 일주일 동안 이동하는 사람은, 지난해 추석보다 27% 늘어난 4,020만여 명입니다.

다만 교통량이 분산되다보니, 하루 평균 이동량은 9% 정도 줄어듭니다.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오늘 오전이 가장 붐빌 거로 예상되는데요.

귀경길 정체는 추석 다음 날인 일요일 오후에 가장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늘 0시부터 다음 달 1일 24시까지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다만, 대체공휴일과 개천절에는 평소처럼 통행료를 내야 하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한찬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본격 추석연휴 첫 날…이 시각 고속도로 상황
    • 입력 2023-09-28 07:02:58
    • 수정2023-09-28 19:22:42
    뉴스광장
[앵커]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새벽부터 몰려든 귀성 차량으로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보담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연휴 첫날인 오늘 이곳 요금소를 지나는 차량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오늘도 새벽부터 이어지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이곳 서울 요금소를 통과한 차량은 약 11만 대로 집계됐습니다.

CCTV 화면 보면서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북천안나들목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부산 방향에 교통량이 집중돼 있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 부근입니다.

마찬가지로 화면 오른쪽 목포 방면에서 차량이 거의 멈춰있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중부내륙고속도로 호법분기점 부근입니다.

화면 왼쪽 남이 방향으로 가는 차들이 서행하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실시간 교통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이나 광주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기자]

서울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9시간 50분, 광주는 8시간 50분, 대전이 5시간 20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 주 화요일까지 일주일 동안 이동하는 사람은, 지난해 추석보다 27% 늘어난 4,020만여 명입니다.

다만 교통량이 분산되다보니, 하루 평균 이동량은 9% 정도 줄어듭니다.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오늘 오전이 가장 붐빌 거로 예상되는데요.

귀경길 정체는 추석 다음 날인 일요일 오후에 가장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늘 0시부터 다음 달 1일 24시까지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다만, 대체공휴일과 개천절에는 평소처럼 통행료를 내야 하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한찬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