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4시간 30분…저녁 8시~9시 정체 해소

입력 2023.09.28 (19:00) 수정 2023.09.2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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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엿새 동안의 추석 연휴 첫날, 오전부터 이어졌던 귀성 정체는 조금씩 해소되고 있습니다.

현재 교통 흐름 어떤지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아림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제 뒤로 서울요금소를 빠져나가는 차량들의 모습 보이실텐데요.

낮 시간대와 달리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1시간 뒤인 저녁 8시~9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데, CCTV를 통해 아직 정체인 곳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비룡분기점입니다.

부산 방향으로는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서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방향은 원활한 흐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선 석정입니다.

서울방향으로는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고 있지만, 목포 방향으로는 차량들이 서행하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중부내륙선 삼승교입니다.

창원 방향으로 차량들이 빼곡하게 들어선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7시에 서울요금소를 출발했을 때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광주는 3시간 20분, 강릉까지는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추석 당일인 내일 오후 가장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에서 569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는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51만 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대로 예상됩니다.

오늘부터 추석 연휴 나흘 동안은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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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부산 4시간 30분…저녁 8시~9시 정체 해소
    • 입력 2023-09-28 19:00:19
    • 수정2023-09-28 21:14:53
    뉴스 7
[앵커]

엿새 동안의 추석 연휴 첫날, 오전부터 이어졌던 귀성 정체는 조금씩 해소되고 있습니다.

현재 교통 흐름 어떤지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아림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제 뒤로 서울요금소를 빠져나가는 차량들의 모습 보이실텐데요.

낮 시간대와 달리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1시간 뒤인 저녁 8시~9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데, CCTV를 통해 아직 정체인 곳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비룡분기점입니다.

부산 방향으로는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서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방향은 원활한 흐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선 석정입니다.

서울방향으로는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고 있지만, 목포 방향으로는 차량들이 서행하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중부내륙선 삼승교입니다.

창원 방향으로 차량들이 빼곡하게 들어선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7시에 서울요금소를 출발했을 때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광주는 3시간 20분, 강릉까지는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추석 당일인 내일 오후 가장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에서 569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는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51만 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대로 예상됩니다.

오늘부터 추석 연휴 나흘 동안은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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