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타우루스 미사일 우크라이나에 보내지 않기로

입력 2023.09.28 (21:49) 수정 2023.09.2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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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러시아와의 직접 충돌을 우려해 장거리 순항미사일 타우루스를 우크라이나에 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각 27일 보도했습니다.

현지 당국자들에 따르면 독일 연립정부는 최근 우크라이나에 타우루스를 인도하는 것을 승인했으나, 올라프 숄츠 총리가 이에 반대하며 지원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숄츠 총리는 타우루스를 정비하고 운용하기 위해 독일군 지상 요원을 우크라이나로 파견할 경우 러시아와 직접 충돌할 가능성이 크다며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우루스는 사거리가 500㎞에 달하는 장거리 순항 미사일로, 영국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 스톰 섀도나 스칼프와 비교해 사거리가 2배 수준입니다.

이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지난 6월 대반격 착수 전부터 독일에 타우루스 지원을 요청해왔습니다.

다만 미국이 타우루스와 유사한 성능의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경우 독일도 다시 타우르스 지원을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부 현지 관리들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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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타우루스 미사일 우크라이나에 보내지 않기로
    • 입력 2023-09-28 21:49:19
    • 수정2023-09-28 22:09:52
    국제
독일이 러시아와의 직접 충돌을 우려해 장거리 순항미사일 타우루스를 우크라이나에 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각 27일 보도했습니다.

현지 당국자들에 따르면 독일 연립정부는 최근 우크라이나에 타우루스를 인도하는 것을 승인했으나, 올라프 숄츠 총리가 이에 반대하며 지원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숄츠 총리는 타우루스를 정비하고 운용하기 위해 독일군 지상 요원을 우크라이나로 파견할 경우 러시아와 직접 충돌할 가능성이 크다며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우루스는 사거리가 500㎞에 달하는 장거리 순항 미사일로, 영국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 스톰 섀도나 스칼프와 비교해 사거리가 2배 수준입니다.

이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지난 6월 대반격 착수 전부터 독일에 타우루스 지원을 요청해왔습니다.

다만 미국이 타우루스와 유사한 성능의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경우 독일도 다시 타우르스 지원을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부 현지 관리들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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