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선두 비야디, 8월 판매 현대차·포드 제치고 세계 4위
입력 2023.09.29 (09:52)
수정 2023.09.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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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침체에도 성장 가도를 달리는 중국 전기차 선두 업체 비야디(BYD)가 지난달 글로벌 자동차 판매 세계 4위에 올랐습니다.
오늘(29일) 타이완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야디는 8월 세계 자동차 판매 점유율 4.8%를 기록해, 점유율 4.3%의 현대차와 4.2%의 포드를 제치고 세계 4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는 점유율 9.8%인 도요타가였고, 폭스바겐이 6.5%로 2위, 혼다가 4.9%의 점유율로 3위였습니다.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에너지차 육성을 위한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신에너지차만 생산하는 비야디의 8월 판매는 전월보다 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야디의 8월 판매는 27만 4천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8% 증가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판매만 따져보면 179만 2 천여 대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1% 늘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비야디는 올 상반기엔 작년 동기보다 10.6배 늘어난 8만1천대를 수출했습니다.
1∼8월 누적 수출은 17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바이두 캡처]
오늘(29일) 타이완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야디는 8월 세계 자동차 판매 점유율 4.8%를 기록해, 점유율 4.3%의 현대차와 4.2%의 포드를 제치고 세계 4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는 점유율 9.8%인 도요타가였고, 폭스바겐이 6.5%로 2위, 혼다가 4.9%의 점유율로 3위였습니다.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에너지차 육성을 위한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신에너지차만 생산하는 비야디의 8월 판매는 전월보다 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야디의 8월 판매는 27만 4천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8% 증가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판매만 따져보면 179만 2 천여 대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1% 늘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비야디는 올 상반기엔 작년 동기보다 10.6배 늘어난 8만1천대를 수출했습니다.
1∼8월 누적 수출은 17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바이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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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전기차 선두 비야디, 8월 판매 현대차·포드 제치고 세계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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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29 09:52:15
- 수정2023-09-29 09:54:15
중국 경제 침체에도 성장 가도를 달리는 중국 전기차 선두 업체 비야디(BYD)가 지난달 글로벌 자동차 판매 세계 4위에 올랐습니다.
오늘(29일) 타이완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야디는 8월 세계 자동차 판매 점유율 4.8%를 기록해, 점유율 4.3%의 현대차와 4.2%의 포드를 제치고 세계 4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는 점유율 9.8%인 도요타가였고, 폭스바겐이 6.5%로 2위, 혼다가 4.9%의 점유율로 3위였습니다.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에너지차 육성을 위한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신에너지차만 생산하는 비야디의 8월 판매는 전월보다 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야디의 8월 판매는 27만 4천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8% 증가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판매만 따져보면 179만 2 천여 대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1% 늘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비야디는 올 상반기엔 작년 동기보다 10.6배 늘어난 8만1천대를 수출했습니다.
1∼8월 누적 수출은 17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바이두 캡처]
오늘(29일) 타이완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야디는 8월 세계 자동차 판매 점유율 4.8%를 기록해, 점유율 4.3%의 현대차와 4.2%의 포드를 제치고 세계 4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는 점유율 9.8%인 도요타가였고, 폭스바겐이 6.5%로 2위, 혼다가 4.9%의 점유율로 3위였습니다.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에너지차 육성을 위한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신에너지차만 생산하는 비야디의 8월 판매는 전월보다 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야디의 8월 판매는 27만 4천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8% 증가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판매만 따져보면 179만 2 천여 대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1% 늘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비야디는 올 상반기엔 작년 동기보다 10.6배 늘어난 8만1천대를 수출했습니다.
1∼8월 누적 수출은 17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바이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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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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