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 400m도 우승하며 3관왕…수영 금6개로 역대 최고 성적

입력 2023.09.29 (21:46) 수정 2023.09.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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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우민 선수가 조금 전 자유형 400미터에서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른바 '황금 세대'로 불리는 수영 대표팀은 경영에서 금메달 6개를 따내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4번 레인에서 출발한 김우민은 이번 대회 3번째 금메달을 향해 힘차게 물살을 갈랐습니다.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친 김우민은 3분 44초 36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어제(28일) 자유형 8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김우민은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수영 대회 3관왕에 오르며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김우민/수영 국가대표 :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그 덕분에 제가 이렇게 멋진 레이스 할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접영 50m에선 백인철이 남자 선수론 첫 접영 금메달을 따내는 등 우리 대표팀은 경영에서 금메달 6개를 획득했습니다.

금메달 하나에 머물렀던 지난 대회와는 완전히 달라졌고, 2010년 광저우 대회 금메달 4개를 넘어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또, 박태환만 바라봤던 과거와 달리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 등 전반적인 수준 향상으로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를 맞이했습니다.

황선우가 다른 선수들에게 큰 자극제가 됐고, 연맹의 지원도 한몫했습니다.

계영 800m를 전략 종목으로 선택하고 두 차례 호주 전지 훈련을 실시했고, 지난해 세계선수권에도 역대 최대 선수단을 파견해 국제무대 경험을 쌓게 했습니다.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 "한 특정 선수만 메달을 따내는 것이 아닌 여러 선수가 값진 메달과 좋은 신기록들을 세워줘서 우리 한국 수영이 정말 발전했다고 느낍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 나가는 한국 수영, 내년 파리 올림픽을 맞이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영상편집:권혁락/보도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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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민 400m도 우승하며 3관왕…수영 금6개로 역대 최고 성적
    • 입력 2023-09-29 21:46:31
    • 수정2023-09-29 21: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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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우민 선수가 조금 전 자유형 400미터에서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른바 '황금 세대'로 불리는 수영 대표팀은 경영에서 금메달 6개를 따내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4번 레인에서 출발한 김우민은 이번 대회 3번째 금메달을 향해 힘차게 물살을 갈랐습니다.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친 김우민은 3분 44초 36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어제(28일) 자유형 8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김우민은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수영 대회 3관왕에 오르며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김우민/수영 국가대표 :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그 덕분에 제가 이렇게 멋진 레이스 할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접영 50m에선 백인철이 남자 선수론 첫 접영 금메달을 따내는 등 우리 대표팀은 경영에서 금메달 6개를 획득했습니다.

금메달 하나에 머물렀던 지난 대회와는 완전히 달라졌고, 2010년 광저우 대회 금메달 4개를 넘어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또, 박태환만 바라봤던 과거와 달리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 등 전반적인 수준 향상으로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를 맞이했습니다.

황선우가 다른 선수들에게 큰 자극제가 됐고, 연맹의 지원도 한몫했습니다.

계영 800m를 전략 종목으로 선택하고 두 차례 호주 전지 훈련을 실시했고, 지난해 세계선수권에도 역대 최대 선수단을 파견해 국제무대 경험을 쌓게 했습니다.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 "한 특정 선수만 메달을 따내는 것이 아닌 여러 선수가 값진 메달과 좋은 신기록들을 세워줘서 우리 한국 수영이 정말 발전했다고 느낍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 나가는 한국 수영, 내년 파리 올림픽을 맞이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영상편집:권혁락/보도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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