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나흘째…“귀경길 정체 오후 5시~6시 최대 혼잡”

입력 2023.10.01 (12:00) 수정 2023.10.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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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휴 넷째날인 오늘, 도로는 귀경 차량으로 붐비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후 내내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영훈 기자, 연휴 넷째날인 만큼, 오늘은 귀성길보다 귀경길 차량이 더 많을 거 같은데요.

지금 교통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추석 연휴 나흘째인 오늘 특히 귀경길에 오르는 차량이 많습니다.

오전 10시쯤부터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어제보다 통행량은 줄겠지만 평소 일요일보다 많은 482만 대가 전국에서 이동할 걸로 내다봤는데요.

낮 12시 기준 부산요금소부터 서울까지 6시간 21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에서는 4시간 40분, 강릉에선 3시간 52분, 대전에서는 2시간 28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폐쇄회로 화면 통해 주요 구간 살펴보겠습니다.

경부선 옥산휴게소 부근입니다.

양방향 모두 가다 서다 반복하고 있습니다.

정체는 이어져서 오후 5시쯤 남청주나들목에서 옥산분기점까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은 영동선 용인휴게소 부근입니다.

차량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 특히 왼편, 강릉 방향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해안선 당진쉼터 부근입니다.

오전 연이어 발생한 승용차 사고 처리로 화면 왼쪽 서울 방면 차량들이 거의 멈춘 상태입니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5시에서 6시쯤 정점에 이르렀다 자정쯤 정체가 모두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내내 이어졌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오늘까지 이어집니다.

보다 자세한 교통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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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나흘째…“귀경길 정체 오후 5시~6시 최대 혼잡”
    • 입력 2023-10-01 12:00:57
    • 수정2023-10-01 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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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휴 넷째날인 오늘, 도로는 귀경 차량으로 붐비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후 내내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영훈 기자, 연휴 넷째날인 만큼, 오늘은 귀성길보다 귀경길 차량이 더 많을 거 같은데요.

지금 교통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추석 연휴 나흘째인 오늘 특히 귀경길에 오르는 차량이 많습니다.

오전 10시쯤부터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어제보다 통행량은 줄겠지만 평소 일요일보다 많은 482만 대가 전국에서 이동할 걸로 내다봤는데요.

낮 12시 기준 부산요금소부터 서울까지 6시간 21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에서는 4시간 40분, 강릉에선 3시간 52분, 대전에서는 2시간 28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폐쇄회로 화면 통해 주요 구간 살펴보겠습니다.

경부선 옥산휴게소 부근입니다.

양방향 모두 가다 서다 반복하고 있습니다.

정체는 이어져서 오후 5시쯤 남청주나들목에서 옥산분기점까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은 영동선 용인휴게소 부근입니다.

차량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 특히 왼편, 강릉 방향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해안선 당진쉼터 부근입니다.

오전 연이어 발생한 승용차 사고 처리로 화면 왼쪽 서울 방면 차량들이 거의 멈춘 상태입니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5시에서 6시쯤 정점에 이르렀다 자정쯤 정체가 모두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내내 이어졌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오늘까지 이어집니다.

보다 자세한 교통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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