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추석 연휴 상가 수십곳 ‘빈집털이’…경찰, 용의자 추적

입력 2023.10.01 (19:14) 수정 2023.10.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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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직전부터 현재까지 서울 강북 인근 수십 개의 상가를 ‘빈집털이’ 한 용의자를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강북·중랑·종암경찰서 등은 심야 시간에 상가를 침입해 연쇄 절도한 용의자를 추적 중인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상가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접수한 이후, 강북권 인근 상가로부터 동일한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를 잇따라 접수 받고 수사 중입니다.

경찰 수사 착수 이후에도 연휴 기간 ‘상가 빈집털이’ 신고가 추가로 들어오면서, 접수된 피해 신고만 30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모두 동일범 소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용의자 소재 파악을 위해 서울청 관내에 일제 수배령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특히 연휴 동안 휴업 중인 상가는, 절도 사실을 모르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 추가 피해가 있을 수도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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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10-01 19: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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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직전부터 현재까지 서울 강북 인근 수십 개의 상가를 ‘빈집털이’ 한 용의자를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강북·중랑·종암경찰서 등은 심야 시간에 상가를 침입해 연쇄 절도한 용의자를 추적 중인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상가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접수한 이후, 강북권 인근 상가로부터 동일한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를 잇따라 접수 받고 수사 중입니다.

경찰 수사 착수 이후에도 연휴 기간 ‘상가 빈집털이’ 신고가 추가로 들어오면서, 접수된 피해 신고만 30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모두 동일범 소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용의자 소재 파악을 위해 서울청 관내에 일제 수배령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특히 연휴 동안 휴업 중인 상가는, 절도 사실을 모르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 추가 피해가 있을 수도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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