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13년 만의 단체전 금메달

입력 2023.10.02 (07:08) 수정 2023.10.0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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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성재를 앞세운 남자골프는 13년만에 단체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롤러 스케이트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는데요, 정현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임성재의 정확한 아이언샷.

맏형 김시우의 정교한 어프로치샷.

두 PGA스타가 출동한 우리 대표팀에 적수는 없었습니다.

장유빈과 조우영의 아마추어답지 않은 경기 운영까지 더해져, 76언더파로 2위 태국과 25타차의 압도적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13년만에 금메달을 따낸 우리 선수들은 손에 손을 잡고 시상대에 올라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개인전에서 은메달까지 따낸 임성재의 소감은 더욱 특별했습니다.

[임성재/남자 골프 국가대표 : "개인전 은메달도 너무 잘했지만 저희의 목표는 이번에 단체전 금메달이었기 때문에지금 금메달 딴 게 너무 기분이 좋아요."]

여자 골프 대표팀도 단체전 은메달, 유현조가 개인전 동메달을 따내며 골프는 전종목 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롤러 스케이트 스프린트 천미터에선 최광호가 후배 정철원을 0.002초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두 선수는 함께 태극기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남자 탁구의 장우진-임종훈조는 결승에서 중국의 벽에 가로막혀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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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골프, 13년 만의 단체전 금메달
    • 입력 2023-10-02 07:08:31
    • 수정2023-10-02 07: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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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를 앞세운 남자골프는 13년만에 단체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롤러 스케이트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는데요, 정현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임성재의 정확한 아이언샷.

맏형 김시우의 정교한 어프로치샷.

두 PGA스타가 출동한 우리 대표팀에 적수는 없었습니다.

장유빈과 조우영의 아마추어답지 않은 경기 운영까지 더해져, 76언더파로 2위 태국과 25타차의 압도적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13년만에 금메달을 따낸 우리 선수들은 손에 손을 잡고 시상대에 올라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개인전에서 은메달까지 따낸 임성재의 소감은 더욱 특별했습니다.

[임성재/남자 골프 국가대표 : "개인전 은메달도 너무 잘했지만 저희의 목표는 이번에 단체전 금메달이었기 때문에지금 금메달 딴 게 너무 기분이 좋아요."]

여자 골프 대표팀도 단체전 은메달, 유현조가 개인전 동메달을 따내며 골프는 전종목 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롤러 스케이트 스프린트 천미터에선 최광호가 후배 정철원을 0.002초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두 선수는 함께 태극기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남자 탁구의 장우진-임종훈조는 결승에서 중국의 벽에 가로막혀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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