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스타 안세영 선봉…女 배드민턴, 29년 만에 단체전 금
입력 2023.10.02 (09:36)
수정 2023.10.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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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셔틀콕 스타 안세영을 앞세운 우리 여자 배드민턴이 29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결승 상대 중국에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압승이었습니다.
항저우에서 허솔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체전 단식 첫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랭킹 1위답게 거침이 없었습니다.
항저우가 고향인 라이벌 천위페이를 상대했는데 수비에 빈틈은 없었고 공격은 날카로웠습니다.
[KBS 중계 멘트 : "아, 좋아요. 고개를 푹 숙이는 천위페이입니다."]
경기를 직접 보러 온 부모의 응원도 큰 힘이 됐습니다.
[안세영 선수 아버지 어머니 : "대한민국 선수들 파이팅! 응원 열심히 하겠습니다."]
안세영은 52분 만에 천위페이를 돌려세웠습니다.
[안세영 : "와아!!"]
기세는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두 번째 복식에서 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가 1위 천칭천-자이판 조를 완파했습니다.
[KBS 중계 멘트 : "강한 중국을 상대로 지금 2대 0입니다! 이경원 코치가 아주 격하게 안아주는데요."]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비장의 무기였습니다.
상대 전적도 세계랭킹에서도 앞서는 중국의 허빙자오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공격으로 금메달을 확정한 순간, 대표팀은 코트로 쏟아져나와 모두 함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3경기 동안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꿈만 같고요. 우승해서 너무 행복한 것 같습니다. 고생한 언니들 (노력이) 느껴졌기 때문에 울컥하더라고요."]
그동안 중국, 일본 등에 막혔다가 무려 29년 만에 획득한 여자 단체전 금메달.
여자 배드민턴은 지난 대회 노메달 부진까지 씻어냈습니다.
실력을 증명하고 한계를 넘어선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이제 개인전에서 또 한 번의 금빛 스매싱에 나섭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셔틀콕 스타 안세영을 앞세운 우리 여자 배드민턴이 29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결승 상대 중국에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압승이었습니다.
항저우에서 허솔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체전 단식 첫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랭킹 1위답게 거침이 없었습니다.
항저우가 고향인 라이벌 천위페이를 상대했는데 수비에 빈틈은 없었고 공격은 날카로웠습니다.
[KBS 중계 멘트 : "아, 좋아요. 고개를 푹 숙이는 천위페이입니다."]
경기를 직접 보러 온 부모의 응원도 큰 힘이 됐습니다.
[안세영 선수 아버지 어머니 : "대한민국 선수들 파이팅! 응원 열심히 하겠습니다."]
안세영은 52분 만에 천위페이를 돌려세웠습니다.
[안세영 : "와아!!"]
기세는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두 번째 복식에서 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가 1위 천칭천-자이판 조를 완파했습니다.
[KBS 중계 멘트 : "강한 중국을 상대로 지금 2대 0입니다! 이경원 코치가 아주 격하게 안아주는데요."]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비장의 무기였습니다.
상대 전적도 세계랭킹에서도 앞서는 중국의 허빙자오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공격으로 금메달을 확정한 순간, 대표팀은 코트로 쏟아져나와 모두 함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3경기 동안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꿈만 같고요. 우승해서 너무 행복한 것 같습니다. 고생한 언니들 (노력이) 느껴졌기 때문에 울컥하더라고요."]
그동안 중국, 일본 등에 막혔다가 무려 29년 만에 획득한 여자 단체전 금메달.
여자 배드민턴은 지난 대회 노메달 부진까지 씻어냈습니다.
실력을 증명하고 한계를 넘어선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이제 개인전에서 또 한 번의 금빛 스매싱에 나섭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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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0-02 09:44:11
[앵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셔틀콕 스타 안세영을 앞세운 우리 여자 배드민턴이 29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결승 상대 중국에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압승이었습니다.
항저우에서 허솔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체전 단식 첫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랭킹 1위답게 거침이 없었습니다.
항저우가 고향인 라이벌 천위페이를 상대했는데 수비에 빈틈은 없었고 공격은 날카로웠습니다.
[KBS 중계 멘트 : "아, 좋아요. 고개를 푹 숙이는 천위페이입니다."]
경기를 직접 보러 온 부모의 응원도 큰 힘이 됐습니다.
[안세영 선수 아버지 어머니 : "대한민국 선수들 파이팅! 응원 열심히 하겠습니다."]
안세영은 52분 만에 천위페이를 돌려세웠습니다.
[안세영 : "와아!!"]
기세는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두 번째 복식에서 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가 1위 천칭천-자이판 조를 완파했습니다.
[KBS 중계 멘트 : "강한 중국을 상대로 지금 2대 0입니다! 이경원 코치가 아주 격하게 안아주는데요."]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비장의 무기였습니다.
상대 전적도 세계랭킹에서도 앞서는 중국의 허빙자오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공격으로 금메달을 확정한 순간, 대표팀은 코트로 쏟아져나와 모두 함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3경기 동안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꿈만 같고요. 우승해서 너무 행복한 것 같습니다. 고생한 언니들 (노력이) 느껴졌기 때문에 울컥하더라고요."]
그동안 중국, 일본 등에 막혔다가 무려 29년 만에 획득한 여자 단체전 금메달.
여자 배드민턴은 지난 대회 노메달 부진까지 씻어냈습니다.
실력을 증명하고 한계를 넘어선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이제 개인전에서 또 한 번의 금빛 스매싱에 나섭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셔틀콕 스타 안세영을 앞세운 우리 여자 배드민턴이 29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결승 상대 중국에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압승이었습니다.
항저우에서 허솔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체전 단식 첫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랭킹 1위답게 거침이 없었습니다.
항저우가 고향인 라이벌 천위페이를 상대했는데 수비에 빈틈은 없었고 공격은 날카로웠습니다.
[KBS 중계 멘트 : "아, 좋아요. 고개를 푹 숙이는 천위페이입니다."]
경기를 직접 보러 온 부모의 응원도 큰 힘이 됐습니다.
[안세영 선수 아버지 어머니 : "대한민국 선수들 파이팅! 응원 열심히 하겠습니다."]
안세영은 52분 만에 천위페이를 돌려세웠습니다.
[안세영 : "와아!!"]
기세는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두 번째 복식에서 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가 1위 천칭천-자이판 조를 완파했습니다.
[KBS 중계 멘트 : "강한 중국을 상대로 지금 2대 0입니다! 이경원 코치가 아주 격하게 안아주는데요."]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비장의 무기였습니다.
상대 전적도 세계랭킹에서도 앞서는 중국의 허빙자오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공격으로 금메달을 확정한 순간, 대표팀은 코트로 쏟아져나와 모두 함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3경기 동안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꿈만 같고요. 우승해서 너무 행복한 것 같습니다. 고생한 언니들 (노력이) 느껴졌기 때문에 울컥하더라고요."]
그동안 중국, 일본 등에 막혔다가 무려 29년 만에 획득한 여자 단체전 금메달.
여자 배드민턴은 지난 대회 노메달 부진까지 씻어냈습니다.
실력을 증명하고 한계를 넘어선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이제 개인전에서 또 한 번의 금빛 스매싱에 나섭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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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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