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에서 중학생에 흉기 휘두른 10대 검거…“사람 해치려 상경”
입력 2023.10.02 (11:21)
수정 2023.10.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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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서울의 한 산책로에서 처음 보는 중학생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일) 저녁 6시 10분쯤 서울 양재동의 한 산책로에서 만난 여중생 2명을 위협하면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 중 1명은 흉기에 손가락을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사건 발생 20여 분만에 인근 놀이터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검거 당시 A 씨는 약 30cm 길이의 식칼 등 흉기 세 자루와 망치 한 점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경남 창원에서 '사람을 해치겠다'는 목적으로 어제 오전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상경했다고 말했습니다.
A 씨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는 범행 일주일 전 부산의 한 마트에서 직접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일) 저녁 6시 10분쯤 서울 양재동의 한 산책로에서 만난 여중생 2명을 위협하면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 중 1명은 흉기에 손가락을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사건 발생 20여 분만에 인근 놀이터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검거 당시 A 씨는 약 30cm 길이의 식칼 등 흉기 세 자루와 망치 한 점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경남 창원에서 '사람을 해치겠다'는 목적으로 어제 오전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상경했다고 말했습니다.
A 씨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는 범행 일주일 전 부산의 한 마트에서 직접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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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책로에서 중학생에 흉기 휘두른 10대 검거…“사람 해치려 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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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02 11:21:38
- 수정2023-10-02 15:05:15

추석 연휴 서울의 한 산책로에서 처음 보는 중학생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일) 저녁 6시 10분쯤 서울 양재동의 한 산책로에서 만난 여중생 2명을 위협하면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 중 1명은 흉기에 손가락을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사건 발생 20여 분만에 인근 놀이터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검거 당시 A 씨는 약 30cm 길이의 식칼 등 흉기 세 자루와 망치 한 점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경남 창원에서 '사람을 해치겠다'는 목적으로 어제 오전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상경했다고 말했습니다.
A 씨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는 범행 일주일 전 부산의 한 마트에서 직접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일) 저녁 6시 10분쯤 서울 양재동의 한 산책로에서 만난 여중생 2명을 위협하면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 중 1명은 흉기에 손가락을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사건 발생 20여 분만에 인근 놀이터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검거 당시 A 씨는 약 30cm 길이의 식칼 등 흉기 세 자루와 망치 한 점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경남 창원에서 '사람을 해치겠다'는 목적으로 어제 오전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상경했다고 말했습니다.
A 씨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는 범행 일주일 전 부산의 한 마트에서 직접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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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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