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화 발전과 한글교육의 미래…5일 집현전 학술대회

외솔회가 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문화 발전과 한글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제15회 집현전 학술대회를 오는 5일(목)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엽니다.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1부에서는 '한글문화의 발전 과정과 양상'을 주제로 다섯 연구자가 발제합니다.

▲외솔의 가로쓰기 실현과 출판문화의 발전(홍현보,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대중매체에 드러난 한글 사용 양상의 변화(김한샘, 연세대학교), ▲한글 디지털 데이터와 인문학의 진보(한송화, 연세대학교), ▲한글의 보급과 과학 문명의 발달(이준환, 전남대학교), ▲AI시대에 대응하는 종이책과 전자책의 통합(김은영, 네이버) 순서로 발표됩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2부는 '한글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연구자 4명의 발표로 꾸며집니다.

▲생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글 글쓰기의 미래(전우천, 서울교육대학교), ▲소프트웨어 코딩과 한글 교육(이재호, 경인교육대학교), ▲광복 이후 교과서 매체 진화와 디지털 교과서(허재영, 단국대학교), ▲메타버스 기반 한국어 교육의 가능성 고찰(이선중, 배재대학교)이 준비됩니다.

발표가 모두 끝난 뒤에는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집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https://youtu.be/pa_oGDTo6mA) 생중계로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