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불펜투수 정우람(38·한화 이글스)이 KBO리그에 길이 남을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했다.
정우람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KBO리그 최초로 투수 1천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한화가 7-0으로 앞선 7회초 선발 펠릭스 페냐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정우람은 NC 6번 타자 오영수를 공 3개 만으로 2루수 땅볼로 잡은 뒤 교체됐다.
정우람은 한 타자만 상대하고 내려갔지만 최원호 감독으로부터 꽃다발을 받는 등 한화 선수들과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정우람은 2004년 SK 와이번스(SSG 랜더스의 전신)에 입단한 뒤 20시즌 만에 1천경기에 등판하는 기록을 세웠다.
KBO리그에서 최다 출장 2위는 2014년 은퇴한 류택현(901경기)이며 현역 투수 중에서는 정우람에 이어 788경기에 등판한 진해수(37·LG 트윈스)가 2위다.
이에 따라 정우람의 최다출장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좌완 투수인 정우람은 20시즌 통산 1천경기에서 64승 47패, 197세이브, 145홀드,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불같은 강속구를 던지지는 않지만, 송곳 같은 제구력과 예리한 체인지업 등을 주 무기로 활용한 정우람은 김성근 전 감독이 이끌던 'SK 왕조' 시절 불펜의 핵심 투수로 활약했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우람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KBO리그 최초로 투수 1천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한화가 7-0으로 앞선 7회초 선발 펠릭스 페냐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정우람은 NC 6번 타자 오영수를 공 3개 만으로 2루수 땅볼로 잡은 뒤 교체됐다.
정우람은 한 타자만 상대하고 내려갔지만 최원호 감독으로부터 꽃다발을 받는 등 한화 선수들과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정우람은 2004년 SK 와이번스(SSG 랜더스의 전신)에 입단한 뒤 20시즌 만에 1천경기에 등판하는 기록을 세웠다.
KBO리그에서 최다 출장 2위는 2014년 은퇴한 류택현(901경기)이며 현역 투수 중에서는 정우람에 이어 788경기에 등판한 진해수(37·LG 트윈스)가 2위다.
이에 따라 정우람의 최다출장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좌완 투수인 정우람은 20시즌 통산 1천경기에서 64승 47패, 197세이브, 145홀드,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불같은 강속구를 던지지는 않지만, 송곳 같은 제구력과 예리한 체인지업 등을 주 무기로 활용한 정우람은 김성근 전 감독이 이끌던 'SK 왕조' 시절 불펜의 핵심 투수로 활약했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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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베테랑 투수 정우람, KBO리그 최초 1천경기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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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02 16:17:57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불펜투수 정우람(38·한화 이글스)이 KBO리그에 길이 남을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했다.
정우람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KBO리그 최초로 투수 1천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한화가 7-0으로 앞선 7회초 선발 펠릭스 페냐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정우람은 NC 6번 타자 오영수를 공 3개 만으로 2루수 땅볼로 잡은 뒤 교체됐다.
정우람은 한 타자만 상대하고 내려갔지만 최원호 감독으로부터 꽃다발을 받는 등 한화 선수들과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정우람은 2004년 SK 와이번스(SSG 랜더스의 전신)에 입단한 뒤 20시즌 만에 1천경기에 등판하는 기록을 세웠다.
KBO리그에서 최다 출장 2위는 2014년 은퇴한 류택현(901경기)이며 현역 투수 중에서는 정우람에 이어 788경기에 등판한 진해수(37·LG 트윈스)가 2위다.
이에 따라 정우람의 최다출장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좌완 투수인 정우람은 20시즌 통산 1천경기에서 64승 47패, 197세이브, 145홀드,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불같은 강속구를 던지지는 않지만, 송곳 같은 제구력과 예리한 체인지업 등을 주 무기로 활용한 정우람은 김성근 전 감독이 이끌던 'SK 왕조' 시절 불펜의 핵심 투수로 활약했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우람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KBO리그 최초로 투수 1천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한화가 7-0으로 앞선 7회초 선발 펠릭스 페냐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정우람은 NC 6번 타자 오영수를 공 3개 만으로 2루수 땅볼로 잡은 뒤 교체됐다.
정우람은 한 타자만 상대하고 내려갔지만 최원호 감독으로부터 꽃다발을 받는 등 한화 선수들과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정우람은 2004년 SK 와이번스(SSG 랜더스의 전신)에 입단한 뒤 20시즌 만에 1천경기에 등판하는 기록을 세웠다.
KBO리그에서 최다 출장 2위는 2014년 은퇴한 류택현(901경기)이며 현역 투수 중에서는 정우람에 이어 788경기에 등판한 진해수(37·LG 트윈스)가 2위다.
이에 따라 정우람의 최다출장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좌완 투수인 정우람은 20시즌 통산 1천경기에서 64승 47패, 197세이브, 145홀드,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불같은 강속구를 던지지는 않지만, 송곳 같은 제구력과 예리한 체인지업 등을 주 무기로 활용한 정우람은 김성근 전 감독이 이끌던 'SK 왕조' 시절 불펜의 핵심 투수로 활약했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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