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레전드 박용택도 축하
입력 2023.10.03 (21:24)
수정 2023.10.0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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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LG가 29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부임 첫 해 팀을 정상으로 이끈 염경엽 감독은 물론, 레전드 출신 박용택 해설위원도 항저우 현지에서 남다른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기를 단독 선두로 마친 LG 염경엽 감독의 목표는 분명했습니다.
[염경엽/LG 감독 : "페넌트레이스 1위가 목표입니다. 한 마디로 얘기하면 올해가 (우승) 찬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염경엽 감독의 포부는 그대로 현실이 됐습니다.
2위 kt가 KIA에, 같은 시간 3위 NC가 SSG에 패하면서, LG는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1994년 통합우승 이후 무려 29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사령탑 부임 첫 해, 팀을 페넌트레이스 정상으로 이끈 염경엽 감독은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염경엽/LG 감독 : "우리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고 페넌트레이스 1위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LG의 영구결번 레전드이자, 2002년 마지막 한국시리즈를 뛰었던 박용택 위원도 항저우에서 남다른 감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현지 중계방송을 마치고 친정팀의 우승 소식을 접한 박 위원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용택/KBS 야구 해설위원 : "언제나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LG 트윈스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인사드리고 싶고요. 남은 한국시리즈에서도 꼭 염원하시는 통합우승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29년의 긴 세월, 길었던 암흑기를 끝내고 마침내 정상에 우뚝 선 LG.
직행 티켓을 따낸 한국시리즈에서 통합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프로야구 LG가 29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부임 첫 해 팀을 정상으로 이끈 염경엽 감독은 물론, 레전드 출신 박용택 해설위원도 항저우 현지에서 남다른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기를 단독 선두로 마친 LG 염경엽 감독의 목표는 분명했습니다.
[염경엽/LG 감독 : "페넌트레이스 1위가 목표입니다. 한 마디로 얘기하면 올해가 (우승) 찬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염경엽 감독의 포부는 그대로 현실이 됐습니다.
2위 kt가 KIA에, 같은 시간 3위 NC가 SSG에 패하면서, LG는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1994년 통합우승 이후 무려 29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사령탑 부임 첫 해, 팀을 페넌트레이스 정상으로 이끈 염경엽 감독은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염경엽/LG 감독 : "우리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고 페넌트레이스 1위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LG의 영구결번 레전드이자, 2002년 마지막 한국시리즈를 뛰었던 박용택 위원도 항저우에서 남다른 감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현지 중계방송을 마치고 친정팀의 우승 소식을 접한 박 위원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용택/KBS 야구 해설위원 : "언제나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LG 트윈스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인사드리고 싶고요. 남은 한국시리즈에서도 꼭 염원하시는 통합우승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29년의 긴 세월, 길었던 암흑기를 끝내고 마침내 정상에 우뚝 선 LG.
직행 티켓을 따낸 한국시리즈에서 통합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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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0-03 21:42:49
[앵커]
프로야구 LG가 29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부임 첫 해 팀을 정상으로 이끈 염경엽 감독은 물론, 레전드 출신 박용택 해설위원도 항저우 현지에서 남다른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기를 단독 선두로 마친 LG 염경엽 감독의 목표는 분명했습니다.
[염경엽/LG 감독 : "페넌트레이스 1위가 목표입니다. 한 마디로 얘기하면 올해가 (우승) 찬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염경엽 감독의 포부는 그대로 현실이 됐습니다.
2위 kt가 KIA에, 같은 시간 3위 NC가 SSG에 패하면서, LG는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1994년 통합우승 이후 무려 29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사령탑 부임 첫 해, 팀을 페넌트레이스 정상으로 이끈 염경엽 감독은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염경엽/LG 감독 : "우리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고 페넌트레이스 1위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LG의 영구결번 레전드이자, 2002년 마지막 한국시리즈를 뛰었던 박용택 위원도 항저우에서 남다른 감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현지 중계방송을 마치고 친정팀의 우승 소식을 접한 박 위원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용택/KBS 야구 해설위원 : "언제나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LG 트윈스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인사드리고 싶고요. 남은 한국시리즈에서도 꼭 염원하시는 통합우승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29년의 긴 세월, 길었던 암흑기를 끝내고 마침내 정상에 우뚝 선 LG.
직행 티켓을 따낸 한국시리즈에서 통합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프로야구 LG가 29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부임 첫 해 팀을 정상으로 이끈 염경엽 감독은 물론, 레전드 출신 박용택 해설위원도 항저우 현지에서 남다른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기를 단독 선두로 마친 LG 염경엽 감독의 목표는 분명했습니다.
[염경엽/LG 감독 : "페넌트레이스 1위가 목표입니다. 한 마디로 얘기하면 올해가 (우승) 찬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염경엽 감독의 포부는 그대로 현실이 됐습니다.
2위 kt가 KIA에, 같은 시간 3위 NC가 SSG에 패하면서, LG는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1994년 통합우승 이후 무려 29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사령탑 부임 첫 해, 팀을 페넌트레이스 정상으로 이끈 염경엽 감독은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염경엽/LG 감독 : "우리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고 페넌트레이스 1위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LG의 영구결번 레전드이자, 2002년 마지막 한국시리즈를 뛰었던 박용택 위원도 항저우에서 남다른 감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현지 중계방송을 마치고 친정팀의 우승 소식을 접한 박 위원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용택/KBS 야구 해설위원 : "언제나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LG 트윈스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인사드리고 싶고요. 남은 한국시리즈에서도 꼭 염원하시는 통합우승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29년의 긴 세월, 길었던 암흑기를 끝내고 마침내 정상에 우뚝 선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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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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