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추석 연휴 극장가, 강동원-송강호 엇갈린 희비

입력 2023.10.04 (07:01) 수정 2023.10.0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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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극장가에선 정상급 배우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명절 대목을 앞두고 동시에 개봉한 한국 영화 세 편이, 눈에 띄게 차이 나는 성적을 거둔 건데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동원 씨 주연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어제까지 7일 동안 151만 명의 관객을 모아 이번 연휴 극장가의 승자가 됐습니다.

강동원 씨를 전면에 내세우고, 오락성을 극대화한 전략이 통했다는 평갑니다.

이어, 하정우, 임시완 씨 주연의 마라톤 영화 '1947 보스톤'이 누적 관객 73만여 명을, 송강호 씨의 '거미집'은 26만 명대로 세 작품 중 가장 적은 관객을 모았습니다.

다만 '1947 보스톤'과 '거미집'의 경우 작품성에선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관객들의 호평을 바탕으로 연휴가 끝난 이후 뒷심을 발휘할 거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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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4 07:01:39
    • 수정2023-10-04 0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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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극장가에선 정상급 배우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명절 대목을 앞두고 동시에 개봉한 한국 영화 세 편이, 눈에 띄게 차이 나는 성적을 거둔 건데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동원 씨 주연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어제까지 7일 동안 151만 명의 관객을 모아 이번 연휴 극장가의 승자가 됐습니다.

강동원 씨를 전면에 내세우고, 오락성을 극대화한 전략이 통했다는 평갑니다.

이어, 하정우, 임시완 씨 주연의 마라톤 영화 '1947 보스톤'이 누적 관객 73만여 명을, 송강호 씨의 '거미집'은 26만 명대로 세 작품 중 가장 적은 관객을 모았습니다.

다만 '1947 보스톤'과 '거미집'의 경우 작품성에선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관객들의 호평을 바탕으로 연휴가 끝난 이후 뒷심을 발휘할 거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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