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강남역서 주사기 손에 들고…‘마약 의심’ 20대 여성 검거

입력 2023.10.04 (15:59) 수정 2023.10.04 (16: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낮 서울 강남역 인근 거리에서 주사기를 팔에 꽂으려 하는 등 약물에 취한듯한 모습을 보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4일) 오후 1시 50분쯤 20대 여성 A 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 오후 1시 30분쯤 강남역 11번 출구 주변에서 약물에 취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태로 기동대 소속 경찰에 발견됐습니다.

당시 A 씨는 정체 불명의 주사기를 팔에 꽂으려 하는 등 약물에 취한 듯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경찰이 다가가자 A 씨는 제대로 답변하지 않았고, 사용하지 않은 주사기 10여 개를 손에 든 채 도주를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거부하고 있다”면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낮 강남역서 주사기 손에 들고…‘마약 의심’ 20대 여성 검거
    • 입력 2023-10-04 15:59:05
    • 수정2023-10-04 16:01:39
    사회
대낮 서울 강남역 인근 거리에서 주사기를 팔에 꽂으려 하는 등 약물에 취한듯한 모습을 보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4일) 오후 1시 50분쯤 20대 여성 A 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 오후 1시 30분쯤 강남역 11번 출구 주변에서 약물에 취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태로 기동대 소속 경찰에 발견됐습니다.

당시 A 씨는 정체 불명의 주사기를 팔에 꽂으려 하는 등 약물에 취한 듯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경찰이 다가가자 A 씨는 제대로 답변하지 않았고, 사용하지 않은 주사기 10여 개를 손에 든 채 도주를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거부하고 있다”면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