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 의사 없어 18년 휴진

입력 2023.10.04 (19:15) 수정 2023.10.0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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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없어 휴진하는 공공 의료기관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서는 남원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가 18년 동안 진료를 쉬어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이 받은 국감 자료를 보면, 의료진이 부족해 휴진 과목이 있는 전북 지역 공공 의료기관은 남원의료원과 군산의료원 두 곳입니다.

휴진 과목은 안과, 이비인후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입니다.

정 의원은 지방의료원의 의료 공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공공 의대를 신설하고 의대 입학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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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 의사 없어 18년 휴진
    • 입력 2023-10-04 19:15:28
    • 수정2023-10-04 19:21:23
    뉴스7(전주)
의사가 없어 휴진하는 공공 의료기관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서는 남원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가 18년 동안 진료를 쉬어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이 받은 국감 자료를 보면, 의료진이 부족해 휴진 과목이 있는 전북 지역 공공 의료기관은 남원의료원과 군산의료원 두 곳입니다.

휴진 과목은 안과, 이비인후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입니다.

정 의원은 지방의료원의 의료 공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공공 의대를 신설하고 의대 입학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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