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전 아픔은 없다…황선홍 감독 우즈베크전 필승 다짐
입력 2023.10.04 (19:45)
수정 2023.10.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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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오늘 복병 우즈베키스탄과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하는데요.
황선홍 대표팀 감독이 우즈베크전을 앞두고 '방심은 금물'을 강조, 또 강조한 사연이 있습니다.
항저우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선홍 감독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네팔 전에서 혼자서 8골을 터트리며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어 4강전에서 만난 상대가 우즈베키스탄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도 차상광 골키퍼 다리 옆으로 슛이 빠져나가 1대 0으로 졌습니다.
29년이 흘러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서 다시 만난 우즈베키스탄.
황 감독은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고 강조합니다.
[황선홍/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 "우즈베키스탄은 상당히 직선적이고 파워풀하고 에너지가 있습니다. 절대로 방심하면 안 되고 자신감은 갖되 한 걸음 물러나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8강까지 23골을 터트려 이미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5골을 넣은 정우영과 3골을 터트린 조영욱 홍현석 등 무려 11명이 골맛을 봤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4경기 2실점의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고영준/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 "분위기도 많이 좋아졌고, 경기를 하면 할수록 호흡도 잘 맞는 거 같고 경기력도 점점 좋아져서 저희가 준비한 것만 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황선홍 호는 우즈베크전을 앞두고 최종 전술 점검 훈련으로 결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창과 방패의 대결입니다.
역대 최고 공격력을 자랑하는 대표팀이 창을 더욱 날카롭게 가다듬고 출격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오늘 복병 우즈베키스탄과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하는데요.
황선홍 대표팀 감독이 우즈베크전을 앞두고 '방심은 금물'을 강조, 또 강조한 사연이 있습니다.
항저우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선홍 감독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네팔 전에서 혼자서 8골을 터트리며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어 4강전에서 만난 상대가 우즈베키스탄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도 차상광 골키퍼 다리 옆으로 슛이 빠져나가 1대 0으로 졌습니다.
29년이 흘러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서 다시 만난 우즈베키스탄.
황 감독은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고 강조합니다.
[황선홍/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 "우즈베키스탄은 상당히 직선적이고 파워풀하고 에너지가 있습니다. 절대로 방심하면 안 되고 자신감은 갖되 한 걸음 물러나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8강까지 23골을 터트려 이미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5골을 넣은 정우영과 3골을 터트린 조영욱 홍현석 등 무려 11명이 골맛을 봤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4경기 2실점의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고영준/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 "분위기도 많이 좋아졌고, 경기를 하면 할수록 호흡도 잘 맞는 거 같고 경기력도 점점 좋아져서 저희가 준비한 것만 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황선홍 호는 우즈베크전을 앞두고 최종 전술 점검 훈련으로 결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창과 방패의 대결입니다.
역대 최고 공격력을 자랑하는 대표팀이 창을 더욱 날카롭게 가다듬고 출격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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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년 전 아픔은 없다…황선홍 감독 우즈베크전 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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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0-04 20:02:40
[앵커]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오늘 복병 우즈베키스탄과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하는데요.
황선홍 대표팀 감독이 우즈베크전을 앞두고 '방심은 금물'을 강조, 또 강조한 사연이 있습니다.
항저우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선홍 감독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네팔 전에서 혼자서 8골을 터트리며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어 4강전에서 만난 상대가 우즈베키스탄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도 차상광 골키퍼 다리 옆으로 슛이 빠져나가 1대 0으로 졌습니다.
29년이 흘러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서 다시 만난 우즈베키스탄.
황 감독은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고 강조합니다.
[황선홍/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 "우즈베키스탄은 상당히 직선적이고 파워풀하고 에너지가 있습니다. 절대로 방심하면 안 되고 자신감은 갖되 한 걸음 물러나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8강까지 23골을 터트려 이미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5골을 넣은 정우영과 3골을 터트린 조영욱 홍현석 등 무려 11명이 골맛을 봤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4경기 2실점의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고영준/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 "분위기도 많이 좋아졌고, 경기를 하면 할수록 호흡도 잘 맞는 거 같고 경기력도 점점 좋아져서 저희가 준비한 것만 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황선홍 호는 우즈베크전을 앞두고 최종 전술 점검 훈련으로 결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창과 방패의 대결입니다.
역대 최고 공격력을 자랑하는 대표팀이 창을 더욱 날카롭게 가다듬고 출격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오늘 복병 우즈베키스탄과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하는데요.
황선홍 대표팀 감독이 우즈베크전을 앞두고 '방심은 금물'을 강조, 또 강조한 사연이 있습니다.
항저우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선홍 감독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네팔 전에서 혼자서 8골을 터트리며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어 4강전에서 만난 상대가 우즈베키스탄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도 차상광 골키퍼 다리 옆으로 슛이 빠져나가 1대 0으로 졌습니다.
29년이 흘러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서 다시 만난 우즈베키스탄.
황 감독은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고 강조합니다.
[황선홍/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 "우즈베키스탄은 상당히 직선적이고 파워풀하고 에너지가 있습니다. 절대로 방심하면 안 되고 자신감은 갖되 한 걸음 물러나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8강까지 23골을 터트려 이미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5골을 넣은 정우영과 3골을 터트린 조영욱 홍현석 등 무려 11명이 골맛을 봤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4경기 2실점의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고영준/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 "분위기도 많이 좋아졌고, 경기를 하면 할수록 호흡도 잘 맞는 거 같고 경기력도 점점 좋아져서 저희가 준비한 것만 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황선홍 호는 우즈베크전을 앞두고 최종 전술 점검 훈련으로 결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창과 방패의 대결입니다.
역대 최고 공격력을 자랑하는 대표팀이 창을 더욱 날카롭게 가다듬고 출격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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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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