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인파 예상 ‘서울 세계불꽃축제’…서울시 “마포대교~63빌딩 전면 통제”

입력 2023.10.05 (11:36) 수정 2023.10.0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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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모레(7일) 열리는 '제19회 서울 세계불꽃축제'에 10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인파 사고 등을 대비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오늘과 내일 행정안전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영등포경찰서 등과 함께 비상 상황 시나리오를 포함한 현장점검을 진행합니다.

또 지난해 대비 안전 인력을 늘려 행사장과 인근 지하철역에 몰리는 인파를 분산하고, 수상 사고 등을 대비하기 위해 순찰선 36척을 투입합니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11시에는 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 도로가 전면 통제돼 모든 차량은 우회 운행해야 합니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버스 20개 노선 역시 모두 우회 운행하고, 오후 4시부터 9시 사이 한강대교를 지나는 14개 노선의 경우 한강대교 위에서 정차하지 않습니다.

행사가 끝나는 저녁 8시부터 10시 사이 여의도 일대를 지나는 26개 버스는 증편 운행합니다. 지하철 5·9호선은 오후 5시부터 운행 횟수를 70회 늘리고 행사가 끝난 뒤엔 여의나루역 출입구를 모두 폐쇄합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주변 공공자전거 따릉이, 공유 이동기기 등 대여를 금지합니다.

자세한 교통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다산콜센터 120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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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5 11:36:22
    • 수정2023-10-05 11:47:19
    사회
서울시가 모레(7일) 열리는 '제19회 서울 세계불꽃축제'에 10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인파 사고 등을 대비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오늘과 내일 행정안전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영등포경찰서 등과 함께 비상 상황 시나리오를 포함한 현장점검을 진행합니다.

또 지난해 대비 안전 인력을 늘려 행사장과 인근 지하철역에 몰리는 인파를 분산하고, 수상 사고 등을 대비하기 위해 순찰선 36척을 투입합니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11시에는 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 도로가 전면 통제돼 모든 차량은 우회 운행해야 합니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버스 20개 노선 역시 모두 우회 운행하고, 오후 4시부터 9시 사이 한강대교를 지나는 14개 노선의 경우 한강대교 위에서 정차하지 않습니다.

행사가 끝나는 저녁 8시부터 10시 사이 여의도 일대를 지나는 26개 버스는 증편 운행합니다. 지하철 5·9호선은 오후 5시부터 운행 횟수를 70회 늘리고 행사가 끝난 뒤엔 여의나루역 출입구를 모두 폐쇄합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주변 공공자전거 따릉이, 공유 이동기기 등 대여를 금지합니다.

자세한 교통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다산콜센터 120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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