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남역 ‘약물 의심’ 여성…“ADHD 치료제 처방받아 투약”

입력 2023.10.05 (15:35) 수정 2023.10.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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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서울 강남역 인근 거리에서 주사기를 팔에 꽂으려 하는 등 약물에 취한 듯한 모습을 보여 경찰에 붙잡힌 20대 여성이 향정신성의약품인 ADHD 치료제를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4일) 오후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긴급체포된 20대 여성 A 씨가 투약한 약물이 ADHD 치료제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1시 30분쯤 강남역 11번 출구 주변에서 약물에 취한 듯한 상태로 기동대 소속 경찰에 발견됐습니다.

당시 A 씨는 정체 불명의 주사기를 팔에 꽂으려 하는 등 약물에 취한 걸로 보이는 모습을 보였고, 사용하지 않은 주사기 10여 개를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A 씨는 검거 직후 마약류 간이검사를 거부했지만, 이후 진행된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ADHD 치료제를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가 투약한 약물은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하는 '메틸페니데이트'입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ADHD 치료제 처방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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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서울 강남역 인근 거리에서 주사기를 팔에 꽂으려 하는 등 약물에 취한 듯한 모습을 보여 경찰에 붙잡힌 20대 여성이 향정신성의약품인 ADHD 치료제를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4일) 오후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긴급체포된 20대 여성 A 씨가 투약한 약물이 ADHD 치료제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1시 30분쯤 강남역 11번 출구 주변에서 약물에 취한 듯한 상태로 기동대 소속 경찰에 발견됐습니다.

당시 A 씨는 정체 불명의 주사기를 팔에 꽂으려 하는 등 약물에 취한 걸로 보이는 모습을 보였고, 사용하지 않은 주사기 10여 개를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A 씨는 검거 직후 마약류 간이검사를 거부했지만, 이후 진행된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ADHD 치료제를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가 투약한 약물은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하는 '메틸페니데이트'입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ADHD 치료제 처방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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