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결혼·육아 공포 키웠다”…TV 예능이 ‘저출생’ 원인?

입력 2023.10.06 (07:32) 수정 2023.10.0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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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 보시죠, '육아 예능'.

저출생, 우리 모두 공감하고 있는 문제인데요.

TV 예능 프로그램이 저출생 극복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어제 열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입니다.

특히 한 종편의 육아 예능 프로그램을 콕 집어 언급했습니다.

아이들의 문제 행동을 짚어보고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해결해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이 방송이 육아에 대한 부정적 메시지를 심어준다는 겁니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부추겨 저출생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육아를 지옥으로 그리니 더 결혼도 안 한다"는 반응도 있는 반면, "몰랐던 육아 팁을 알려줘 도움된다"는 의견도 상당수입니다.

이날 저출산위는 미디어가 결혼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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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6 07:32:20
    • 수정2023-10-06 07: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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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우리 모두 공감하고 있는 문제인데요.

TV 예능 프로그램이 저출생 극복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어제 열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입니다.

특히 한 종편의 육아 예능 프로그램을 콕 집어 언급했습니다.

아이들의 문제 행동을 짚어보고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해결해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이 방송이 육아에 대한 부정적 메시지를 심어준다는 겁니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부추겨 저출생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육아를 지옥으로 그리니 더 결혼도 안 한다"는 반응도 있는 반면, "몰랐던 육아 팁을 알려줘 도움된다"는 의견도 상당수입니다.

이날 저출산위는 미디어가 결혼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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