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년 이상 된 낡은 도심 공원 62곳 재정비

입력 2023.10.06 (15:27) 수정 2023.10.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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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된 지 20년이 넘어 낡은 인천 도심의 60여 개 공원이 잇달아 정비됩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인천 도심의 748개 공원 가운데 만든 지 20년이 넘거나 늙은 공원 230곳을 실태 조사한 결과, 접근성과 편의성, 유지관리 등 6개 기준으로 평가해 62곳을 재정비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화도진·승기·서부산단 공원 등 8곳은 2025년까지 우선으로 재정비하고, 나머지 공원도 노후도 등에 따라 차례로 정비할 계획입니다.

현재 동구·계양구·미추홀구·부평구 등 인천 원도심 지역은 공원 면적이 신도시보다 작은 데다 시설 노후도도 높은 실정입니다.

인천시는 "이번 재정비 계획에 따라 원도심과 신도시 간 공원 서비스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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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6 15:27:40
    • 수정2023-10-06 15:31:12
    사회
조성된 지 20년이 넘어 낡은 인천 도심의 60여 개 공원이 잇달아 정비됩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인천 도심의 748개 공원 가운데 만든 지 20년이 넘거나 늙은 공원 230곳을 실태 조사한 결과, 접근성과 편의성, 유지관리 등 6개 기준으로 평가해 62곳을 재정비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화도진·승기·서부산단 공원 등 8곳은 2025년까지 우선으로 재정비하고, 나머지 공원도 노후도 등에 따라 차례로 정비할 계획입니다.

현재 동구·계양구·미추홀구·부평구 등 인천 원도심 지역은 공원 면적이 신도시보다 작은 데다 시설 노후도도 높은 실정입니다.

인천시는 "이번 재정비 계획에 따라 원도심과 신도시 간 공원 서비스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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