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태스크포스, 24∼27일 일본 방문…원전 오염수 방류 후 첫 현장검증

입력 2023.10.06 (19:06) 수정 2023.10.0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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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오늘(6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직원과 국제 전문가로 구성된 IAEA 태스크포스가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검증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24일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된 이후 IAEA 태스크포스가 후쿠시마 제1 원전 현장 검증에 나서는 것은 처음입니다.

IAEA 태스크포스에는 한국과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아르헨티나, 베트남, 마셜제도 출신 등 전문가 11명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오염수 2차 방류 종료 직후 후쿠시마 제1 원전을 찾아 방류 관련 시설을 둘러볼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부터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2차 해양 방류가 시작된 가운데, 23일까지 1차 때와 거의 같은 양인 7,800톤, 즉 하루 460톤 정도가 방류될 예정입니다.

현재 IAEA는 태스크포스와는 별도로 현장 사무소를 설치해 오염수 방류 과정을 검증하고 있고, 한국 정부도 전문가를 파견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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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6 19:06:56
    • 수정2023-10-06 19:33:30
    국제
일본 정부는 오늘(6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직원과 국제 전문가로 구성된 IAEA 태스크포스가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검증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24일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된 이후 IAEA 태스크포스가 후쿠시마 제1 원전 현장 검증에 나서는 것은 처음입니다.

IAEA 태스크포스에는 한국과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아르헨티나, 베트남, 마셜제도 출신 등 전문가 11명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오염수 2차 방류 종료 직후 후쿠시마 제1 원전을 찾아 방류 관련 시설을 둘러볼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부터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2차 해양 방류가 시작된 가운데, 23일까지 1차 때와 거의 같은 양인 7,800톤, 즉 하루 460톤 정도가 방류될 예정입니다.

현재 IAEA는 태스크포스와는 별도로 현장 사무소를 설치해 오염수 방류 과정을 검증하고 있고, 한국 정부도 전문가를 파견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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