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사랑 의료인 모임’ 공익 법인 설립

광주 고려인 마을 안에 진료소를 설치하고 의료봉사를 이어오던 의료인들이 공익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고려인을 사랑하는 의료인 모임은 오늘(6) 기념식을 열고, "고려인 진료소 운영 5년 차에 접어들면서 보다 내실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익법인으로 전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고려인을 사랑하는 의료인 모임은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등 16개 분야 의사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약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진들과 함께 지난 2018년부터 고려인 동포와 이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