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바다제비 외

입력 2023.10.06 (23:00) 수정 2023.10.0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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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 금요일은 양궁의 날이었습니다.

아시안게임 단체전 7연패에 성공한 여자 대표팀, 13년만에 금메달을 수확한 남자 대표팀, 무거운 압박감을 이겨내고 세계 최강임을 증명해낸 선수단 모두에 박수를 보내며 뉴스라인 W 시작합니다.

바다제비

이론상 사거리 무제한,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낮게 날아 사실상 격추도 불가능한 무기가 있습니다.

러시아 신형 핵추진 미사일 부레베스트니크입니다.

'바다제비'라는 이름의 이 미사일 최종 발사 시험에 성공했다고 러시아가 발표했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30년 만의 핵 실험 가능성까지 시사했는데 냉전 종식 이후 유지됐던 핵 균형, 그 팽팽한 질서는 계속 지켜질 수 있을까요?

잠시 후 살펴 봅니다.

칼자루

장이머우, 천카이거를 배출한 인구 14억의 거대 시장.

중국 영화계에는 없는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등급 심의젭니다.

대신 당국이 직접 '칼자루'를 쥡니다 조금이라도 거슬리면 검열, 심하면 상영 자체를 막습니다.

부산행엔 귀신이 나와서, 조커는 체제 전복적이라고 금지시켰습니다.

이런 웃지 못할 현실에 홍콩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배우 저우룬파가 쓴소리를 남겼습니다.

원로 배우의 고언, 전해드립니다.

“소녀들에게 영광을”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여성이자 인권 투삽니다. 이란 당국은 그녀를 체포해 31년의 징역형과 154번의 채찍질형을 선고했습니다."

노벨위원회가 밝힌 선정의 변입니다.

지난해 20대 여대생의 의문사 이후 이란 전역을 휩쓴 단어 여성, 자유, 생명.

옷차림에 속박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게 해달란 외침.

그 뒤엔 이 사람 나르게스 모하마디가 있었습니다.

옥중에서 맞이한 역사적 순간 그 영광을 이란 모든 소녀들에게 돌린 모하마디의 이야기,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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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6 23:00:15
    • 수정2023-10-06 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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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 금요일은 양궁의 날이었습니다.

아시안게임 단체전 7연패에 성공한 여자 대표팀, 13년만에 금메달을 수확한 남자 대표팀, 무거운 압박감을 이겨내고 세계 최강임을 증명해낸 선수단 모두에 박수를 보내며 뉴스라인 W 시작합니다.

바다제비

이론상 사거리 무제한,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낮게 날아 사실상 격추도 불가능한 무기가 있습니다.

러시아 신형 핵추진 미사일 부레베스트니크입니다.

'바다제비'라는 이름의 이 미사일 최종 발사 시험에 성공했다고 러시아가 발표했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30년 만의 핵 실험 가능성까지 시사했는데 냉전 종식 이후 유지됐던 핵 균형, 그 팽팽한 질서는 계속 지켜질 수 있을까요?

잠시 후 살펴 봅니다.

칼자루

장이머우, 천카이거를 배출한 인구 14억의 거대 시장.

중국 영화계에는 없는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등급 심의젭니다.

대신 당국이 직접 '칼자루'를 쥡니다 조금이라도 거슬리면 검열, 심하면 상영 자체를 막습니다.

부산행엔 귀신이 나와서, 조커는 체제 전복적이라고 금지시켰습니다.

이런 웃지 못할 현실에 홍콩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배우 저우룬파가 쓴소리를 남겼습니다.

원로 배우의 고언, 전해드립니다.

“소녀들에게 영광을”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여성이자 인권 투삽니다. 이란 당국은 그녀를 체포해 31년의 징역형과 154번의 채찍질형을 선고했습니다."

노벨위원회가 밝힌 선정의 변입니다.

지난해 20대 여대생의 의문사 이후 이란 전역을 휩쓴 단어 여성, 자유, 생명.

옷차림에 속박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게 해달란 외침.

그 뒤엔 이 사람 나르게스 모하마디가 있었습니다.

옥중에서 맞이한 역사적 순간 그 영광을 이란 모든 소녀들에게 돌린 모하마디의 이야기,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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