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주말, 선선한 가을…영동·남해안·제주 비

입력 2023.10.07 (06:44) 수정 2023.10.0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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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관령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는데요.

주말인 오늘은 때이른 추위가 누그러지고 평년 이맘 때의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2.3도, 한낮에 23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높겠습니다.

하지만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한글날 연휴가 시작됐죠.

대체로 구름만 끼면서 바깥 활동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겠습니다.

다만, 늦은 오후부터 내일 낮까지 강원 영동과 남해안, 제주에는 5~4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모레인 월요일에도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오후 한때 가을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1~3도 높지만 춘천 8.8도, 원주 9.9도로 일부 내륙 지역은 10도 아래에 머물러있습니다.

낮 기온은 강릉과 대전 22도, 광주 22도, 부산 2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 먼바다에서도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는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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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날씨] 주말, 선선한 가을…영동·남해안·제주 비
    • 입력 2023-10-07 06:44:04
    • 수정2023-10-07 0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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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관령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는데요.

주말인 오늘은 때이른 추위가 누그러지고 평년 이맘 때의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2.3도, 한낮에 23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높겠습니다.

하지만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한글날 연휴가 시작됐죠.

대체로 구름만 끼면서 바깥 활동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겠습니다.

다만, 늦은 오후부터 내일 낮까지 강원 영동과 남해안, 제주에는 5~4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모레인 월요일에도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오후 한때 가을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1~3도 높지만 춘천 8.8도, 원주 9.9도로 일부 내륙 지역은 10도 아래에 머물러있습니다.

낮 기온은 강릉과 대전 22도, 광주 22도, 부산 2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 먼바다에서도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는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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