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추석연휴 SRT 49만6천명 이용…지난해보다 5% 늘어”

입력 2023.10.08 (10:13) 수정 2023.10.08 (10: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인 SR은 올해 추석 연휴를 포함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49만 6천여 명이 SRT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에 SRT를 이용한 47만 2천여 명보다 5.1% 증가한 것입니다.

SRT는 지난달부터 경전선과 동해선, 전라선 운행이 시작되면서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이용객이 31만 4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호남선은 13만 5천여 명, 경전선은 1만 8천여 명, 동해선·전라선은 1만 4천여 명 순이었습니다.

날짜별로는 이달 1일 이용객이 7만 3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난달 30일(7만 3천687명), 지난달 27일(7만 2천97명), 추석 당일인 지난달 29일(7만 1천539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승차권 취소 사례는 4만 9천여 건으로, 취소율은 평소보다 다소 높은 50% 수준이었습니다.

SR은 오는 9일까지 이어지는 한글날 연휴를 맞아 SRT를 추가로 투입해 공급 좌석을 늘리고 있습니다. 9일에는 10량짜리 열차에 10량을 추가로 연결하는 복합연결 열차를 4회 추가 투입해 1천640석을 더 공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R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SR “추석연휴 SRT 49만6천명 이용…지난해보다 5% 늘어”
    • 입력 2023-10-08 10:13:53
    • 수정2023-10-08 10:15:25
    경제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인 SR은 올해 추석 연휴를 포함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49만 6천여 명이 SRT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에 SRT를 이용한 47만 2천여 명보다 5.1% 증가한 것입니다.

SRT는 지난달부터 경전선과 동해선, 전라선 운행이 시작되면서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이용객이 31만 4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호남선은 13만 5천여 명, 경전선은 1만 8천여 명, 동해선·전라선은 1만 4천여 명 순이었습니다.

날짜별로는 이달 1일 이용객이 7만 3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난달 30일(7만 3천687명), 지난달 27일(7만 2천97명), 추석 당일인 지난달 29일(7만 1천539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승차권 취소 사례는 4만 9천여 건으로, 취소율은 평소보다 다소 높은 50% 수준이었습니다.

SR은 오는 9일까지 이어지는 한글날 연휴를 맞아 SRT를 추가로 투입해 공급 좌석을 늘리고 있습니다. 9일에는 10량짜리 열차에 10량을 추가로 연결하는 복합연결 열차를 4회 추가 투입해 1천640석을 더 공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R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