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너다 차에 치여 3명 사망…전남 담양서 승용차 충돌 3명 사망·3명 부상

입력 2023.10.09 (07:23) 수정 2023.10.0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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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광주광역시 송정동의 한 사거리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택시가 승용차와 부딪힌 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 건너던 50대 여성 등 3명이 숨지고 운전자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택시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하고 교차로를 지나다 2차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전 전남 담양군에서는 마주 오던 승용차 두 대가 충돌해 두 승용차 운전자와 차에 타고 있던 8살 어린이 등 3명이 숨졌습니다.

또 사고 직후 뒤따르던 차량 2대가 이들의 차량을 들이받는 2차 사고로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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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9 07: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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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광주광역시 송정동의 한 사거리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택시가 승용차와 부딪힌 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 건너던 50대 여성 등 3명이 숨지고 운전자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택시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하고 교차로를 지나다 2차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전 전남 담양군에서는 마주 오던 승용차 두 대가 충돌해 두 승용차 운전자와 차에 타고 있던 8살 어린이 등 3명이 숨졌습니다.

또 사고 직후 뒤따르던 차량 2대가 이들의 차량을 들이받는 2차 사고로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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