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금값’된 올리브 74톤 훔친 일당, 스페인 경찰에 덜미

입력 2023.10.10 (06:52) 수정 2023.10.1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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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페인에선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이것의 가격때문에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70톤이 넘는 이것을 몰래 훔친 일당이 경찰에 덜미가 붙잡혔습니다.

뒷좌석을 떼어낸 차량 안에서 무더기로 쏟아져나오는 초록빛 열매!

다른 차량에서도 바구니째 발견되는 이것은 바로 올리브 열매입니다.

최근 스페인 세비야에선 농장에서 훔친 올리브를 몰래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이들의 본거지에서 발견한 올리브 양만 무려 74톤에 달했으며, 시가로 따지면 우리 돈으로 7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세계 최대 올리브 생산국인 스페인 내에선 올여름 극심한 가뭄으로 수확량이 급감하면서 그 가격이 역대 수준으로 치솟았는데요.

그러자 '금값'이 된 올리브 열매나 올리브유를 몰래 훔쳐가는 절도 행각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고요.

급기야 슈퍼마켓과 관련 공장에선 올리브유 병마다 경보기를 달거나 자물쇠를 채우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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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0 06:52:37
    • 수정2023-10-10 06: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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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페인에선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이것의 가격때문에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70톤이 넘는 이것을 몰래 훔친 일당이 경찰에 덜미가 붙잡혔습니다.

뒷좌석을 떼어낸 차량 안에서 무더기로 쏟아져나오는 초록빛 열매!

다른 차량에서도 바구니째 발견되는 이것은 바로 올리브 열매입니다.

최근 스페인 세비야에선 농장에서 훔친 올리브를 몰래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이들의 본거지에서 발견한 올리브 양만 무려 74톤에 달했으며, 시가로 따지면 우리 돈으로 7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세계 최대 올리브 생산국인 스페인 내에선 올여름 극심한 가뭄으로 수확량이 급감하면서 그 가격이 역대 수준으로 치솟았는데요.

그러자 '금값'이 된 올리브 열매나 올리브유를 몰래 훔쳐가는 절도 행각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고요.

급기야 슈퍼마켓과 관련 공장에선 올리브유 병마다 경보기를 달거나 자물쇠를 채우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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