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신호 위반 60대 택시기사, 횡단보도 덮쳐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0.10 (07:33) 수정 2023.10.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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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급발진'.

보행자 3명이 택시에 치어 숨진 교통사고 소식, 어제 전해드렸죠.

경찰이 급발진 사고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는 심하게 파손돼 있고, 횡단보도엔 구급차와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지난 8일, 광주 송정동의 한 사거리에서 60대 기사가 몰던 택시가 횡단보도 보행자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등 3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이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택시는 적색 신호에 교차로를 진입, 승용차를 추돌한 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치었는데요,

기사는 '급발진' 현상 때문에 차량을 제어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택시기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고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 의뢰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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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0 07:33:33
    • 수정2023-10-10 10: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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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급발진'.

보행자 3명이 택시에 치어 숨진 교통사고 소식, 어제 전해드렸죠.

경찰이 급발진 사고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는 심하게 파손돼 있고, 횡단보도엔 구급차와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지난 8일, 광주 송정동의 한 사거리에서 60대 기사가 몰던 택시가 횡단보도 보행자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등 3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이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택시는 적색 신호에 교차로를 진입, 승용차를 추돌한 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치었는데요,

기사는 '급발진' 현상 때문에 차량을 제어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택시기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고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 의뢰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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