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의 유명 거리 ‘핫플’로 각광

입력 2023.10.10 (09:48) 수정 2023.10.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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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중국에서는 입장료 안 내는 '개방식 명소', 유명 거리가 '핫플'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상하이 백 년 역사의 축소판으로 불리는 화하이구 우캉로.

랜드마크인 우캉빌딩을 배경으로 한 인증샷과 맛집 방문은 필수 코스입니다.

인근 가게들은 매출이 작년보다 25%나 올랐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위샹/중국 관영 CCTV 기자 : "먹거리와 야시장 볼거리가 가득한 양푸구의 대학로는 밤이 되면서 활기가 넘칩니다."]

날이 어둑해지자, 7백 미터 되는 야시장 거리에 사람이 몰리기 시작합니다.

한 번 몰렸다 하면 하루 평균 2만 명은 기본입니다.

상하이 하면 야경이 멋진 와이탄이죠.

지난 1일 중국 국경일 하루에만 61만 6천여 명이 와이탄을 다녀갔는데요.

1제곱미터 좁은 땅에 세 명이 서 있는 꼴로 혼잡 그 자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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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상하이의 유명 거리 ‘핫플’로 각광
    • 입력 2023-10-10 09:48:53
    • 수정2023-10-10 09: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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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중국에서는 입장료 안 내는 '개방식 명소', 유명 거리가 '핫플'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상하이 백 년 역사의 축소판으로 불리는 화하이구 우캉로.

랜드마크인 우캉빌딩을 배경으로 한 인증샷과 맛집 방문은 필수 코스입니다.

인근 가게들은 매출이 작년보다 25%나 올랐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위샹/중국 관영 CCTV 기자 : "먹거리와 야시장 볼거리가 가득한 양푸구의 대학로는 밤이 되면서 활기가 넘칩니다."]

날이 어둑해지자, 7백 미터 되는 야시장 거리에 사람이 몰리기 시작합니다.

한 번 몰렸다 하면 하루 평균 2만 명은 기본입니다.

상하이 하면 야경이 멋진 와이탄이죠.

지난 1일 중국 국경일 하루에만 61만 6천여 명이 와이탄을 다녀갔는데요.

1제곱미터 좁은 땅에 세 명이 서 있는 꼴로 혼잡 그 자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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