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김건희 여사,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오늘(10일)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을 방문했습니다.

김 여사는 강기정 광주시장, 나건 총감독 등과 함께 친환경 의자 디자인 등 비엔날레 주요 작품을 둘러본 뒤, 문화예술계 육성을 위해 외국과 지방 정부 등과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신세계 백화점 신축’ 3자 협의체 논의 시작

광주신세계 백화점 신축·확장 사업과 주변 금호월드와의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3자 협의체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광주시청에서 열린 3자 협의회에서 정해인 금호월드 관리단장은 "최근 금호월드가 제안한 상생 방안 일부를 광주신세계가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혀 유감스럽다"고 밝혔고,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3자 협의회가 상생의 길을 열 수 있게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답변했습니다.

‘파업 기로’ 포스코…노조, 중노위 조정 신청

지난 6일 사측과의 임단협 교섭 중단을 선언한 포스코 노조가 오늘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면서 파업 기로에 섰습니다.

포스코 노조는 회사측이 제시한 안이 '눈속임'에 불과하다는 입장으로 조만간 쟁의행위 돌입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으며 만약 파업이 결정되면 지난 1968년 창사 이후 첫 파업에 돌입하게 됩니다.

‘음주운전 은폐’ 광산구시설관리공단 2명 고발

광주 광산구가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2명이 동료의 음주운전 사실을 은폐한 정황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7월,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설관리 공단 일부 직원들이 음주운전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경찰서 공문을 무단 삭제한 정황 등이 확인됐다"며 관할 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