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공영방송 못 건드릴 금자탑인가…민영화 있을 수 있어”

입력 2023.10.11 (00:06) 수정 2023.10.11 (00: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공영방송 민영화 가능성에 대해 "필요하다면 있을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어제(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영방송은 건드릴 수 없는 금자탑인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KBS의 수신료 분리 징수로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자구 노력으로 극복해야 한다"며 "KBS가 수신료 제도에 안주하는 바람에 자기 개혁이나 공영방송 취지에 맞는 행보를 보이지 못해 수신료 분리 징수가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개인적인 생각으로 공영방송은 상업광고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왜 공영방송이 국민 세금 받아서 상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으로 경쟁하느냐"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동관 “공영방송 못 건드릴 금자탑인가…민영화 있을 수 있어”
    • 입력 2023-10-11 00:06:46
    • 수정2023-10-11 00:08:12
    정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공영방송 민영화 가능성에 대해 "필요하다면 있을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어제(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영방송은 건드릴 수 없는 금자탑인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KBS의 수신료 분리 징수로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자구 노력으로 극복해야 한다"며 "KBS가 수신료 제도에 안주하는 바람에 자기 개혁이나 공영방송 취지에 맞는 행보를 보이지 못해 수신료 분리 징수가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개인적인 생각으로 공영방송은 상업광고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왜 공영방송이 국민 세금 받아서 상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으로 경쟁하느냐"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