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활약한 한국 작가는 누구?…13일 학술대회
입력 2023.10.11 (10:21)
수정 2023.10.11 (10: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한국문학관이 이미륵부터 차학경까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한 한국 작가를 조명하는 'K-문학의 확산: 세계와 함께 읽는 한국 문학' 공동학술대회를 오는 13일(금) 오후 1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엽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문학계를 대표하는 한국 문학 연구자들이 참석해 세계문학 속 한국 문학의 가치와 의미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입니다.
학술발표에 앞서 박혜진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소설가 윤고은과 편혜영이 '세계 속의 한국 작가'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1994년 정규화 전 성신여대 독어독문학과 교수로부터 <압록강은 흐른다> 등 근대 한국 문학의 외연을 확장한 이미륵의 자료 319점을 기증받았습니다.
국립한국문학관은 2021년 최박광 전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통해 김소운의 육필원고 등 1,830점을 기증받았습니다.
먼저 1부를 여는 염무웅 국립한국문학관 초대 관장의 기조 강연은 이런 문학 자료 수집의 의미와 가치를 다룹니다.
이어 박균 이미륵기념사업회장이 독일어로 한국을 알린 작가 이미륵 문학을 소개하고, 박현수 경북대 교수는 일본어로 조선 시를 번역한 김소운의 문학사적 위치를 밝힙니다.
2부에서는 세계 각 지역에서 활약한 한국계 작가들의 작품을 한국 문학의 확산과 변환, 소통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봅니다.
정주아 강원대 교수가 '모국의 기억과 이국의 언어'라는 주제로 김은국과 김용익의 문학을, 김정하 서울대 교수는 '경계인의 시선과 세계문학의 지평'을 주제로 이창래, 이민진, 수잔 최의 작품을 들여다 봅니다. 이어 정은경 중앙대 교수가 차학경 문학의 문제성과 현재성을 논의합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문학계를 대표하는 한국 문학 연구자들이 참석해 세계문학 속 한국 문학의 가치와 의미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입니다.
학술발표에 앞서 박혜진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소설가 윤고은과 편혜영이 '세계 속의 한국 작가'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1994년 정규화 전 성신여대 독어독문학과 교수로부터 <압록강은 흐른다> 등 근대 한국 문학의 외연을 확장한 이미륵의 자료 319점을 기증받았습니다.
국립한국문학관은 2021년 최박광 전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통해 김소운의 육필원고 등 1,830점을 기증받았습니다.
먼저 1부를 여는 염무웅 국립한국문학관 초대 관장의 기조 강연은 이런 문학 자료 수집의 의미와 가치를 다룹니다.
이어 박균 이미륵기념사업회장이 독일어로 한국을 알린 작가 이미륵 문학을 소개하고, 박현수 경북대 교수는 일본어로 조선 시를 번역한 김소운의 문학사적 위치를 밝힙니다.
2부에서는 세계 각 지역에서 활약한 한국계 작가들의 작품을 한국 문학의 확산과 변환, 소통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봅니다.
정주아 강원대 교수가 '모국의 기억과 이국의 언어'라는 주제로 김은국과 김용익의 문학을, 김정하 서울대 교수는 '경계인의 시선과 세계문학의 지평'을 주제로 이창래, 이민진, 수잔 최의 작품을 들여다 봅니다. 이어 정은경 중앙대 교수가 차학경 문학의 문제성과 현재성을 논의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계에서 활약한 한국 작가는 누구?…13일 학술대회
-
- 입력 2023-10-11 10:21:20
- 수정2023-10-11 10:22:39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한국문학관이 이미륵부터 차학경까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한 한국 작가를 조명하는 'K-문학의 확산: 세계와 함께 읽는 한국 문학' 공동학술대회를 오는 13일(금) 오후 1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엽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문학계를 대표하는 한국 문학 연구자들이 참석해 세계문학 속 한국 문학의 가치와 의미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입니다.
학술발표에 앞서 박혜진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소설가 윤고은과 편혜영이 '세계 속의 한국 작가'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1994년 정규화 전 성신여대 독어독문학과 교수로부터 <압록강은 흐른다> 등 근대 한국 문학의 외연을 확장한 이미륵의 자료 319점을 기증받았습니다.
국립한국문학관은 2021년 최박광 전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통해 김소운의 육필원고 등 1,830점을 기증받았습니다.
먼저 1부를 여는 염무웅 국립한국문학관 초대 관장의 기조 강연은 이런 문학 자료 수집의 의미와 가치를 다룹니다.
이어 박균 이미륵기념사업회장이 독일어로 한국을 알린 작가 이미륵 문학을 소개하고, 박현수 경북대 교수는 일본어로 조선 시를 번역한 김소운의 문학사적 위치를 밝힙니다.
2부에서는 세계 각 지역에서 활약한 한국계 작가들의 작품을 한국 문학의 확산과 변환, 소통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봅니다.
정주아 강원대 교수가 '모국의 기억과 이국의 언어'라는 주제로 김은국과 김용익의 문학을, 김정하 서울대 교수는 '경계인의 시선과 세계문학의 지평'을 주제로 이창래, 이민진, 수잔 최의 작품을 들여다 봅니다. 이어 정은경 중앙대 교수가 차학경 문학의 문제성과 현재성을 논의합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문학계를 대표하는 한국 문학 연구자들이 참석해 세계문학 속 한국 문학의 가치와 의미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입니다.
학술발표에 앞서 박혜진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소설가 윤고은과 편혜영이 '세계 속의 한국 작가'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1994년 정규화 전 성신여대 독어독문학과 교수로부터 <압록강은 흐른다> 등 근대 한국 문학의 외연을 확장한 이미륵의 자료 319점을 기증받았습니다.
국립한국문학관은 2021년 최박광 전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통해 김소운의 육필원고 등 1,830점을 기증받았습니다.
먼저 1부를 여는 염무웅 국립한국문학관 초대 관장의 기조 강연은 이런 문학 자료 수집의 의미와 가치를 다룹니다.
이어 박균 이미륵기념사업회장이 독일어로 한국을 알린 작가 이미륵 문학을 소개하고, 박현수 경북대 교수는 일본어로 조선 시를 번역한 김소운의 문학사적 위치를 밝힙니다.
2부에서는 세계 각 지역에서 활약한 한국계 작가들의 작품을 한국 문학의 확산과 변환, 소통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봅니다.
정주아 강원대 교수가 '모국의 기억과 이국의 언어'라는 주제로 김은국과 김용익의 문학을, 김정하 서울대 교수는 '경계인의 시선과 세계문학의 지평'을 주제로 이창래, 이민진, 수잔 최의 작품을 들여다 봅니다. 이어 정은경 중앙대 교수가 차학경 문학의 문제성과 현재성을 논의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