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올해 김장도 포기?”…‘소금·절임 배추’ 안 오른 게 없다
입력 2023.10.11 (18:30)
수정 2023.10.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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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합시다, 시간입니다.
채소 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요즘 안 오른 게 없다지만, 많이 올랐다는 삼겹살보다 쌈 채소가 더 비싼 지경인데요.
당장 다가올 김장철이 걱정입니다.
지금 배추 한 포기에 6천8백 원 정도.
지난해보단 떨어졌지만, 한 달 전과 비교하면 24%가량 올랐습니다.
업계에선 올해 김장은 배춧값보단 '소금값'이 변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굵은 소금 5킬로그램 소매가격이 약 만 4천 원으로, 1년 전보다 27% 올랐고 평년보단 72%나 비쌉니다.
일본 오염수 방류 영향에다, 장마 이후에도 태풍과 폭우가 지속 되면서 생산량이 줄어든 탓입니다.
소금값에 인건비, 부자재 등 각종 비용도 올라 절임 배추 20킬로그램 기준 소비자 가격은 5만 원대, 지난해보다 5천 원가량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공급량 확대와 할인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이달 말까지 마련할 계획입니다.
채소 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요즘 안 오른 게 없다지만, 많이 올랐다는 삼겹살보다 쌈 채소가 더 비싼 지경인데요.
당장 다가올 김장철이 걱정입니다.
지금 배추 한 포기에 6천8백 원 정도.
지난해보단 떨어졌지만, 한 달 전과 비교하면 24%가량 올랐습니다.
업계에선 올해 김장은 배춧값보단 '소금값'이 변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굵은 소금 5킬로그램 소매가격이 약 만 4천 원으로, 1년 전보다 27% 올랐고 평년보단 72%나 비쌉니다.
일본 오염수 방류 영향에다, 장마 이후에도 태풍과 폭우가 지속 되면서 생산량이 줄어든 탓입니다.
소금값에 인건비, 부자재 등 각종 비용도 올라 절임 배추 20킬로그램 기준 소비자 가격은 5만 원대, 지난해보다 5천 원가량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공급량 확대와 할인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이달 말까지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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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합시다] “올해 김장도 포기?”…‘소금·절임 배추’ 안 오른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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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합시다, 시간입니다.
채소 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요즘 안 오른 게 없다지만, 많이 올랐다는 삼겹살보다 쌈 채소가 더 비싼 지경인데요.
당장 다가올 김장철이 걱정입니다.
지금 배추 한 포기에 6천8백 원 정도.
지난해보단 떨어졌지만, 한 달 전과 비교하면 24%가량 올랐습니다.
업계에선 올해 김장은 배춧값보단 '소금값'이 변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굵은 소금 5킬로그램 소매가격이 약 만 4천 원으로, 1년 전보다 27% 올랐고 평년보단 72%나 비쌉니다.
일본 오염수 방류 영향에다, 장마 이후에도 태풍과 폭우가 지속 되면서 생산량이 줄어든 탓입니다.
소금값에 인건비, 부자재 등 각종 비용도 올라 절임 배추 20킬로그램 기준 소비자 가격은 5만 원대, 지난해보다 5천 원가량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공급량 확대와 할인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이달 말까지 마련할 계획입니다.
채소 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요즘 안 오른 게 없다지만, 많이 올랐다는 삼겹살보다 쌈 채소가 더 비싼 지경인데요.
당장 다가올 김장철이 걱정입니다.
지금 배추 한 포기에 6천8백 원 정도.
지난해보단 떨어졌지만, 한 달 전과 비교하면 24%가량 올랐습니다.
업계에선 올해 김장은 배춧값보단 '소금값'이 변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굵은 소금 5킬로그램 소매가격이 약 만 4천 원으로, 1년 전보다 27% 올랐고 평년보단 72%나 비쌉니다.
일본 오염수 방류 영향에다, 장마 이후에도 태풍과 폭우가 지속 되면서 생산량이 줄어든 탓입니다.
소금값에 인건비, 부자재 등 각종 비용도 올라 절임 배추 20킬로그램 기준 소비자 가격은 5만 원대, 지난해보다 5천 원가량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공급량 확대와 할인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이달 말까지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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