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킥보드 피하려다 넘어진 트럭…경찰 “과실 조사” [제보]

입력 2023.10.11 (20:18) 수정 2023.10.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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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없는 교차로를 달리던 전동킥보드를 피하려던 화물차가 쓰러지는 사고가 나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1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화물차 운전자 A 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 30분쯤 대전 대덕구 비래동의 한 도로를 주행하다 오른쪽으로 넘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당시 중학생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도로상에 나타나자 이를 피하려고 급히 핸들을 꺾어 좌회전하다 중심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다행히 킥보드와 추돌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이 사고로 A 씨가 골절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에 영상을 제보한 시청자는 "화물차 운전자 A 씨에게 창문을 열어달라고 해 구조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해당 교차로는 시속 30km 속도 제한 구간으로, 사고 당시 A 씨 주행 방향으로만 황색 점멸등이 켜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과속 여부와 함께 B양의 교통법규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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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생 킥보드 피하려다 넘어진 트럭…경찰 “과실 조사” [제보]
    • 입력 2023-10-11 20:18:06
    • 수정2023-10-11 20:18:55
    제대로 보겠습니다
신호등 없는 교차로를 달리던 전동킥보드를 피하려던 화물차가 쓰러지는 사고가 나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1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화물차 운전자 A 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 30분쯤 대전 대덕구 비래동의 한 도로를 주행하다 오른쪽으로 넘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당시 중학생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도로상에 나타나자 이를 피하려고 급히 핸들을 꺾어 좌회전하다 중심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다행히 킥보드와 추돌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이 사고로 A 씨가 골절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에 영상을 제보한 시청자는 "화물차 운전자 A 씨에게 창문을 열어달라고 해 구조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해당 교차로는 시속 30km 속도 제한 구간으로, 사고 당시 A 씨 주행 방향으로만 황색 점멸등이 켜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과속 여부와 함께 B양의 교통법규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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